호남의 지맥들/5. 태청지맥

태청지맥 제1구간 상무대입구 ~ 어랑고개 ~ 외치

홍승우 2019. 2. 24. 19:55

태청지맥 제1구간 상무대 입구 ~ 어랑고개 ~ 외치

 

1. 일자 : 2019. 02. 24(일)

 

2. 날씨 : 맑음, 새벽에 얼음이 얼고 낮기온은 15도까지 올라 따뜻하였으나 미세먼지가 심하였음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이동수단


가. 갈 때 : 황금스파벨리 찜질방에서 1박 후 송정공원역 버스승강장에서 광천터미널에서 06:30분에 출발하는 상무대행 500번 버스를타고 상무대4거리까지 
나. 올때 : 외치고개에서 500번 버스를타고 광천터미널(광주유스퀘어)로 가서 고속버스타고 창원을 거쳐 집으로 복귀


5. 지도/지역

 가. 지도 : 인터넷 지도와 오룩스맵

 나 통과지역 : 전남 함평, 영광, 장성 일원

 

6. 산행구간/ 거리/시간 : 상무대앞 ~ 어랑고개 ~ 외치 23km(오룩스맵 기준) / 05시간 01분


7. 산행기록


"87번째 지맥 마무리"

태청지맥 분기점인 태청산에서 부터 유천재까지는 상무대가 자리잡고있어 군부대 울타리를 따라 이리저리 우회하여아 하므로 잡목과 씨름하느라 생고생을 하는 것보다는 생략하는 것이 나을것 같다고 판단하여 생략하는 것으로 하였다.

 어제밤 송정리 황금스파벨리에서 잠을 잔 후 광천터미널에서 06:30분에 출발하는 상무대행 500번 버스를 송정공원역 버스승강장에서 타고 문장을 거쳐 상무대4거리에서 하차를 하였다.

상무대앞 4거리에서 버스에 내린 후

버스 승강장에서 산행준비를 하여 상무대 입구로 들어서면 우측으로 진행하는 도로가 보이는데, 그 도로를 따라 올라가다가

월계리 앞에서 태청산과 태청산에서 이어지는 지맥길을 어름해보고 사진에 담는다.

어랑고개에 도착하여 유천재로 가지않고

삼봉산 이정표를 따라 산으로 오른다.

213봉을 지나 양호한 등로를 따라 가다가 좌측으로 가시잡목과 대나무밭을 뚧고 내려가니

폐업한 효사랑요양병원이 나온다.

요양병원앞 24번국도건너로 이어지는 맥길을 가늠해보고 우측으로 가서

횡단보도를 건넌다. 맥길따라 태산을 오르는 길이 잡목투성이라 하여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가서

만태메골로 올라가는 양호한 등로를 따라 올라가

맥길에 복귀하여 충의숭모단 안내판을 읽어보고

숭모단을 사진에 담고 뒤돌아서

태산에 오른다. 움푹파인곳에 묘지같은것이 있어 상무대가 옆에 있으니 박격포 진지인가 생각하고

맥길을따라 조금 내려가니 그자리라 소쿠리명당이라 하여 다시 올라와

사진에 담는데, 명당이라도 대를 이어 발복하지는 않는가보다. 묘지에 벌초를 한 흔적이 없으니 대가 끊겼거나 아님 복이 다했거나... 대권을 잡아보겠다고 묘지를 다듬고 이장을 하고 하던분들이 당대에는 대권을 거머쥐었지만 말년운세와 자식들의 운세는 영 아닌것을 보면 발복한것을 잘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경주최씨가 경주에서 300여년을 만석꾼으로 살 수 있었던것은 철저한 자기관리 때문이 아니었나 생각하면서...

생동마을까지 이어지는 양호한 등로를 따라 내려와

여기서부터 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5번군도를 통과하여 금산리에서 맥길로 들어 임도와 밭을 건너

월악산아래 물탱크를 통과하여 마지막 잔디밭 맨위 우측 모서리에서 숲으로 들어가

돌탑이 있는 월악산에 오른다. 양호한 등로를 따라가다가 월정사 내림길이 있는 곳에서 맥길은 잡목속으로 이어지므로 월정사쪽으로 내려와 임도를 따라

로렌시아의 집까지 가서

로렌시아의 집 본관앞에서 좌측 정자쪽으로 나가 산림욕장길을 따라 오르다가 직등해서 오르니

의자가 나온다. 의자넘으로 넘어가니

평풍산 명패가 나오고 양호한 등로가 이어지는데, 양호한 등로를 따라 내려가니

전원주택 단지가 나온다.

외치넘어 맥길에 있는 통신탑을 보면서 전원주택지를 내려오니

청용사가 보이고 도로를 따라 내려오니

공단을 조성중이다. 우측으로 나가니

외치가 나오고

버스 승강장 앞에서 산행을 마무리하고 20여분을 기다리니 500번 버스가 도착한다. 버스를타고 광천터미널(광주유스퀘어)로 가서 고속버스를 타고 창원을 거쳐 집으로 복귀한다.


8.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