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의 지맥들/2. 변산지맥

변산지맥 제1구간 장성갈재 ~ 분기봉 ~ 송촌

홍승우 2018. 11. 13. 13:21

변산지맥 제1구간 장성갈재 ~ 분기봉 ~ 송촌 

 

1. 일자 : 2018. 11. 11(일)

 

2. 날씨 : 흐리고 미세먼지가 심하였음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이동수단


가. 갈 때 :  정읍버스 터미널 → 262번 버스 →  입암면 연월리 종점 → 분기점 진입

나. 올 때 : 송촌에서 택시타고 두승지맥 제2구간을 거꾸로 답사하기 위해 영원면과 이평면 경계인 영원면 운학리로 감



5. 지도/지역

 가. 지도 : 인터넷 지도

 나 통과지역 : 전북 고창군 , 정읍시 및 전남 장성군 일원

 

6. 산행구간/ 거리/ 산행시간 : 분기봉 ~ 덧고개/ 15.2km

 

7. 산행시간 : 05시간 22분 / 연월리 종점(07:01) - 장성갈재(07:41) - 분기봉(08:49) - 도산재(11:39) - 송촌(12:23)


8. 산행기록


"82번째 지맥, 늦가을 산행"

어제 두승지맥 1구간을 마무리하고 승용차를 운전하여 모악지맥 끝지점의 거진일대를 둘러보고 두승지맥 2구간 종점인 백산산성에 들렀다가 정읍으로 가서 정읍역 건너편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정읍에서 1박을 한 후 06:35분에 연월리로 가는 버스를타고 연월리에 도착하여

신월삼거리 이정표가 가리키는 장성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40여분을 올라가니 장성갈재가 나온다.

통일공원 안내석을 사진에 담고

반대편 방장상 휴양림 임도 우측의 표지기를 따라 분기점으로 오른다.

511봉을 지나

방장산에 오르니 변산지맥 분기점 안내판이 나뭇가지에 걸려있다. 베낭을 벗어놓고

쓰리봉을 다녀와 변산지맥으로 들어서니 깍아지른듯한 절벽길을 내려가야 하는데, 낙엽이 젖어있어 매우 미끄럼다. 내림길이 거의 끝나가니 가시잡목이 무성하여 진행이 어렵다.

488.1봉을 지나

 

다시 잡목길을 헤메며 내려가니

안부가 나오는데

여기가 소갈재이다. 칡넝쿨과 잡목을 헤치며

진행하여 송전탑을 지나고

289.1봉을 지나

두승지맥 분기봉에 오른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잠시 내렸다가 오르면

거담봉이 나오는데, 두승지맥 분기봉부터는 등로를 정비해 놓아 진행이 용이하다.

수리봉과

송전탑을 지나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꺽어내려간다. 임도를 따르다가 우측 숲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숲으로 들어가니 벌목으로인해 자라난 잡목이 길을 막아 임도로 내려서서

임도에서 다시 숲으로 들어서야 하는 곳에도 벌목을 하여 가시잡목을 피하고자 임도를 따라 진행하여

산불초소가 있는 고갯마루에 올라선다.

묘지길로 진행하여

묘지뒤로 진입하니 또다시 가시잡목이 길을 막아 묘지길을 따라

왕림고개까지 내려가

조경수밭을 넘어

도산재에 도착한다. 도산재 좌측에 목장이 있어 도로를 따라 내려가다가 산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철책이 가로막고 있어

좀더 내려와 진입을 하려고 보니 잡목이 심하다. 수산을 도로를 따라 우회하여

송촌마을로 가서 변산지맥 1구간을 마무리 하고 신림 택시를 타고 두승지맥 2구간을 진행하기 위해 정읍시 영원면 운학리로 간다.


9.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