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지맥 제1구간 감치재 ~ 비운치
와룡지맥 제1구간 감치재 ~ 비운치
1. 일자 : 2017. 2. 4(토요일)
2. 날씨 : 맑은 후 흐림(포근한 날씨)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이동수단
가. 갈 때 : 집 → 승용차 → 고성시외버스터미널 → 군내버스 → 부포리 하차
나. 올 때 : 비운치 → 삼천포 택시 → 삼천포 시외버스터미널(15분간격) → 사천시외버스터미널 → 고성시외버스 터미널 → 차량회수 복귀
5. 지도/지역
가. 지도 : 인터넷 지도
나 통과지역 : 경남 고성군 고성읍, 상리면, 삼산면, 하일면, 하이면, 사천시 사남면
6. 산행구간/ 거리 : 감치재 ~ 비운치 /16.5km
7. 산행시간 : 08시간 18분 /감치재(07:04) - 407봉(08:28) - 돌구산(09:50) - 수태산(10:59) - 향로봉(13: 16) - 비운치(15:22)
8. 길찾기 주의할 곳 및 안내
가. 전반적으로 양호함
9. 산행기록
"70번째 지맥 1구간 산행, 낙낙정맥의 마지막 지맥 산행(5지맥)"
지맥산행 계획을 하면서 낙남정맥에 와룡지맥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주말 산행준비를 하던중 호남쪽에는 이른시간에 비가 시작되고 경남지방은 늦은시간에 시작된다는 일기예보가 있어 와룡지맥을 다녀오기로 한다. 새벽에 집을 나서 김밥두줄을 사서 고성버스 터미널에 도착하여 06:45분 부포가는 버스를 타고 부포에 내린후 감치재로 되돌아 올라간다.
고성예비군 훈련장 간판건너 절개지를 따라 설치된 절토부 점검로를 따라 올라가 예비군 훈련장 봉우리로 가야 하지만 혹시 예비군 훈련장을 바로 올라가는 길이 있나 하고 도로를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 보았더니 부대울타리가 훈련장을 감싸고 있어 훈련장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부대를 지나자 말자 산으로 들어갈 수 있는 흔적이 보여 그리로 올라가 고라니길을 따라 올라
훈련장 안부에 도착한다.
폐 통신기지를 지나
잡목속의
374.5봉에 오른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선당산 분기봉을 만나 좌측으로 가니
잡목봉인
407.4봉이 나온다.
조망이 트이는 전망바위에서 오늘 가야할 수태산과 향로봉을 조망해 보고
삼봉저수지와 좌이산,사량도, 자란도를 조망해 본다.
이화공원묘지 상부에서 묘지길을 따라가다가 구덩이속에 주차된 굴삭기가 있는 쪽으로 내려가니
상리면과 삼산면을 잇는 2차로의 군도가 나온다.
등로는 고개넘어가서 정자가 있는 달막동산에서 올라가면 쉬운데, 길건너 택지조성을 하다 만 곳으로 들어가니 잡목으로 진행이 어렵다.
50번 송전탑과
46번 송전탑을 지나 오른
380봉에서 좌측으로 간다.
405.1봉에 오르니 돌구산이란다. 이곳 의자에서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휴식을 취한 후 양호한 등로른 따라
약사전 쪽문을 지나 내려가니
좌측아래엔 보현암이
우측 무이산 중턱에는 문수암이 있고
뒤쪽 391봉엔 약사전이 있다. 산 마루 3곳에 절이 있다.
주차장이 있는 곳에오닌 산악회 버스가 있고, 이정표 옆에서 시산제를 올리고 있고, 좀더 올라가니 마당바위가 나오는데 그곳에서도 시산제를 올리고 있다.
문수암 갈림길을 지나고
척번정 갈림길을 지나
봉수대로 보이는 돌무덤을 넘어가니
수태산 정상이 나온다.
수태산 조망처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니 좌이산과 사량도
자란도와 자란만이 햇살에 아른거리면 꿈결같은 조망을 선사한다. 휴식을 취한는데 동네 아낙이 올라와 향로봉까지 간다고 하여 동행을 하기로 하고 수태산을 내려간다.
임도을 만나
임도를 조금 따라가
이정표를 따라 산으로 들어
354.8봉을 지나 내려와
학동치에 내려 선다.
우측으로 이동하여
이정표를 따라 향로봉을 향해 오른다.
향로봉아래 조망바위에서 좌이산과 사량도를 다시한번 조망해 보고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
쉼터를 지나
정자가 있는
향로봉에서
정자에 앉아 휴식과 식사를 하면서 구름아래 좌이산과 사량도
삼천포 화력발전소를 조망해 본다.
운흥사 2.8km 방향으로 내려와
진분개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잡목속으로 들어가 잡목과 쓰러진 나무를 헤치면서 진행한다가
묵은 헬기장이 있는
482.9봉에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잡목봉에서 좌로 꺽어 쓰러진 나무와 잡목을 이리저리 피하면서 내려가니
화성재가 나오고
400.5봉을 지나
삼각점과 폐기된 안테나가 있는
봉암산을 넘어 긴 내림길을 내려가니
비운치가 나온다.
계양마을 표석과
군내버스 승강장이 있어 승강장 안으로 들어가 땀에젖은 옷을 갈아입고 혹시 삼천포로 나가는 버스가 있는지 알아보려고 한정거장 아래 편의점에 가서 물어보니 17:50분에 버스가 있다하여 택시를 부르려고 하는데 마침 지나가는 택시가 있어 택시를 타고 삼천포로 나가 시외버스를 타고 사천읍으로 가서 시외버스를 갈아타고 고성으로 가서 차량을 회수 집으로 복귀한다.
10.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