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지맥 제1구간 마당재 ~ 낙동강 창암나루
무척지맥 제1구간 마당재 ~ 낙동강 창암나루
1. 일자 : 2016. 12. 17(토요일)
2. 날씨 : 맑음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이동수단
가. 갈 때 : 승용차 → 풍류동 차고지 → 72번 버스타고 마당재
나. 올 때 : 60번 버스, 58번 버스타고 집으로
5. 지도/ 지역
가. 지도 : 인터넷지도
나. 통과지역 : 경남 김해시 생림면, 상동면
6. 산행구간/거리 : 마당재 ~ 낙동강 창암나루/ 16 km
7. 산행시간 : 06시간 45분 /마당재(07:28) - 여덜말고개(09:15) - 무척산(10:44) - 비암봉(12:50) - 창암나루(13:57) -북곡마을 정류장(14:13)
8. 길찾기 주의할 곳 및 안내
전반적으로 양호
9. 산행기록
"66번째 지맥 마무리"
무척지맥은 신 낙남정맥으로 인해 만들어진 지맥인것 같다. 용지봉 부터 창암나루 까지를 무척지맥이라 한다. 낙동정맥을 종주할 때 용지봉 부터 영운리 고개까지는 답사 하였으며, 영운리 고개부터 아랫묵방 까지는 가야CC를 지나야 하고, 아래묵방 부터 마당재까지는 교통이 여의치 않아 마당재에서 부터 창암나루 까지를 종주하고 마무리하는 것으로 하고 산행준비를 하였다.
지난 목요일 부터 올 겨울들어 가장추운 날씨가 이어지더니 오늘은 날씨가 풀린단다. 그러나 새벽에 집을 나서는데 아직 추위는 맹위를 떨친다. 풍류동 차고지에서 출발하는 첫 버스를 타려고 아내에게 부탁하여 집에서 풍류동 까지 간다. 첫차를 타고 마당재가 있는 흰돌금식기도원 정류장에 도착한다.
흰돌금식 기도원 저유장에서 마당재 쪽으로 올라가
마당재에서 석룡사 입구 임도를 따라 올라가
안산을 지나
470봉 좌사면으로 우회하여
470봉에 오르니 무척산이 거너편에 보이고
사촌봉이라는 명패가 걸려있다. 사촌리 뒷봉이란 것인가?
동남쪽으로 무척산과 낙남정맥길이 보인다. 용지봉에서 녹산까지 이어지는 신 낙남정맥길을 말하기 이전에는 용지봉에서 상동면 메리로 이어진 능선길을 낙남정맥길이라 했고 나도 그길을 따라 종주하였었다.
내림길에 잘 정비된 산불초소를 지나는데, 초소장이 어제 하사촌 공장에서 난 불이 산으로 번져 밤 늦게 산불을 진화한 소식과 오늘아침 멧돼지 4마리를 보았다는 소식을 전해준다.
여덜말고개에 내려서서
무척산 안내판을 읽어보고
이정표를 따라
한참을 오르니 무척산 정상이다.
이정표를 확인하고
잠시 주변을 둘러보는데, 우측으로 낙동강과 영남알프스의 산군들이 보이고
조금더 지난 좌측에는 생림면 소재지와 한림면, 진영읍등이 보인다.
이정표를 만나 백운암 방향으로 진행하여
619봉에서는
도요방향으로 진행한다.
등산로 안내판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또다른 안내판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급경사길을 내려가야 한다.
420봉 갈림길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좌측 능선으로 우회하여 진행하다가 370봉을 지난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322봉에서 좌측으로 급하게 내려가는데 잡목이 많아 등로가 보이질 않고 간간히 표시기만 보인다. 안부에 내렸다가 올라서면 312봉인데, 장의자 두개가 있고 햇살이 따사해 휴식하기 알맞은 곳이다. 그곳에서 점심을 먹고
이정표가 있는
비암봉을 지나
사명산 갈림길 이정표가 있는 280봉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도요고개가 나온다. 도요고개를 지나 능선을 따라 내려가면
취수장 뒷편이 창암나루인데,
좌측으로 이동하여 보면 창암나루가 보인다.
농협 하나로 마트가 있는 북곡마을에서 14:20분 버스를 타고 삼계 공원묘원으로 가서 58번 버스로 갈아타고 집에 도착하니 무척지맥이 끝이난다.
10.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