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룡지맥 제3구간 죽곡고개 ~ 합수점(금호강과 신령천)
기룡지맥 제3구간 죽곡고개 ~ 합수점(금호강과 신령천)
1. 일자 : 2015. 01. 03(토요일)
2. 날씨 : 맑음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이동수단
가. 갈때 : 승용차 → 영천시외버스 터미널 → 320번 버스(06:30분발) → 죽전리하차 → 죽곡고개
나. 올때 : 합수점 → 도보이동 → 차량회수 복귀
5. 지도/지역
가. 지도 : 영진 1:5만 142, 118, 117쪽 및 개념도
나. 통과지역 : 경북 영천시 화남면, 임고면, 영천시
6. 산행구간/거리 : 죽곡 고개 ~ 합수점 / 13.2km
죽곡고개 - 6.7 - 28번국도 - 4.8 - 35번국도 - 1.7 - 합수점
7. 산행시간 : 05시간 10분/ 죽곡고개(07:20) - 28번국도(09:42) - 35번국도(11:48) - 합수점(12:30)
8. 길찾기 주의할 곳 및 안내
9. 산행기록
"추억찾기"
신년들어 두번 삲이자 기룡지맥 마무리 산행이다. 영천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06:30분 차를 타기위해 4시반에 일어나 산행준비를 한 후 차량으로 이동 영천시외버스 터미널에 주차를 한 후 버스를 타려고 터미널로 가니 터미널문이 굳게 닫혀있다. 혹시해서 우측으로 돌아가는데 320번 버스가 터미널 승강장으로 들어온다. 버스를 타기위해 따라가는데 버스가 출발을 하고 있다. 뛰어서 버스를 따라가 타면서 기사에게 승차장 위치를 물으니 승강장이란다. 버스는 승강장에 정차하여 승객을 태워야 하는데 새벽이라 그런지 승강장에 정차하지 않고 출발하는데, 출발시간을 보니 06:25분이다. 출발시간은 약속이데....
목적지 승강장은 다음지도에는 죽고2리로, 버스안내방송은 죽전리로,
승강장엔 죽곡1리로 표기되어 있다. 통일을 시켰으면 좋겠다. 죽전리에서 하차하여 영천댐방향으로 올라가면
죽곡고개가 나오는데 고개우측 묘지뒤로올라
238봉에 오른다. 좌측으로 진행하다가
무명묘를 지나고
일출을 맞이하면서 진행하여
238.8봉을 지난다. 이곳이 삼면봉으로 임고면과 화남면, 영천시 경계지점이다.
쉼터의자가있는 양호한 등로를 만나 능선길을 이어가다가
삼각점이 있는
208.3봉에 올라 삼각점을 확인하고 직진길을 이어간다.
오천정공묘를 지나 오른
186.9봉에 오르니
영천시내 아파트 건물이 보인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다가
임도를 만나 임도를 따라 가면서
우측으로 보이는 팔공산을 줌으로 당겨 사진에 담는다.
141번 송전탑을 지나
삼각점이 있는
181.7봉을 지나니 잡목이 무성하고 등로가 희미하다. 직진으로 이어가다가 우측으로 살짝 꺽인봉에서 좌측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우측으로 가다가 되돌아와 좌측으로 진행하니
너른 묘터가 나오고
성도 윤봉춘, 장로 윤도광 묘가 나온다. 앞쪽의 너른 묘터건너 보이는 둔덕봉을 올라 우측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등로가 희미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표지기가 여렷보인다.
향나무 울타리를 두른 김녕김공묘 뒷쪽에 도착하여 우측으로 내려가면
상주-영천 고속도로 공사장이 나오는데
좌측으로 나가니
28번 국도가 나오고
우측아래 지하통로가 있다. 지하통로를 통과하여 묘지를 지나 오른
179봉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양호한 등로가 나온다.
송전탑을 지나면
등로 주변 나무에 별빛 산책로 표지판이 달려있다. 별빛 산책로를 따라 가다가
오른 운동기구가 있는 봉이 183봉이며
이곳에 이정표가 있는데 청구아파트 방향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진행중에 이정표가 땅에 떨어져 있는 곳에서 청구아파트 방향으로 진행하면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가 나오는데
창신길도 삼밭골길도 아닌 삼거리에서 우측방향으로 가야 한다.
또다시 만나는 삼거리에
영천이씨 시조공 제단소 방향으로 진행하여
만나는 삼거리에서 좌측 숲으로 들어가 내려가면
잘 다듬어진 영천이씨 시조공 제단소가 나온다. 제단소로 내려가 계단을 따라 우측으로 내려가면
아내비가 있고
야사오미길이 나온다. 맥길은 좌측으로 이동하여 우측 밭으로 올라가야 하지만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우측으로 내려가 농로길을 따라 오르다가 컨테이너 앞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맥길로 올라가니
좌측아래 영천시내 건물들이 가까이 보인다. 사거리인 안부에서 직진방향으로 진행하여 우측으로 반바퀴 빙돌아 내려가면
공사중인 35번 국도가나온다. 좌측으로 내려가 맥길로 올라가니
민족통일 염원비가 나오는데
이곳이 마현산 공원인가보다. 고원길을 따라 좌측으로 진행하는데
무공수훈 국가유공자비와
영천지구 전승비가 나온다. 영천지구 전투가 한국전쟁의 회전지구로 전쟁승패의 분기점이된 곳이다.
회전에 기여한 병과가 공병이라서 전쟁 후 영천역 부근에 건공단을 주두시켰지만 지금은 부대가 이전하고 주택지구가 되었다.
영천배수지를 지나
충혼탑을 우측으로 돌아 내려가
도로에 내려서니 길건너 언덕위에 여중과 여고 건물이 보인다. 31년전 신혼살림을 이 근처에서 시작하였는데 그때는 건물대신 벗꽃과 복사꽃이 만발하였는데...
신혼살림을 차린 집을 찾아보니 밭가운데 기와집이 보이는데 그곳이 신혼살림집이었다. 문간방 삭월세로 몆달 살다가 야사동으로 이사를 하여지만 그때의 기억이 생생히 떠오른다.
서문통 6거리를 지나
우측으로 가니 그때있던 서문시장을 폐쇄가 되었는지 보이지 않는다.
합수점이 앞쪽에 건설중인 철로 아래에 있다. 합수점까지 가지않고 이곳에서 산행을 종료하고 옛추억을 더듬으면서 영천시외버스 터미널로 가서 차량을 회수 집으로 복귀하니 기룡지맥 종주가 모두 끝이난다.
10. 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