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춘지맥6구간 전재~칠송고개
영춘지맥 6구간 전재 ~ 칠송고개
1. 일자 : 2010. 08. 08(일)
2. 날씨 : 맑음(안개후)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산행구간/거리 : 전재 ~ 칠송고개/ 17.9km
전재 - 1.0 -풍취산 - 7.4 - 봉화산 - 4.7 -덕고산 -1.4 - 고들고개 - 3.4- 칠송고개
5 . 산행시간 : 09시간 04분/ 전재(07:20) - 새터고개(08:31) - 688고지(10:12) - 새터고개( 낡은터;10:34) - 횡성콩마당(12:21) - 봉화산(12:48) - 덕고산(14:30) - 황재( 15:22) - 칠송고개(16:24)
6. 길찾기 주의할 곳 및 안내
가. 전반적으로 잡목과 잡풀이 우거져 길찾기에 유의하여여 함. 구간내내 리본이 부착되어 있으나 교차점이나 갈림길에 리본이 없어 길찾기에 어려움이 있음. 5분정도 진행해도 리본이 없으면 알바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원점에 와서 다시 길을 찾아야 함. 녹음기 산행시 특히 주의할 것
나. 새터고개 : 신축건물이 있고 포장도로가 남서에서 북동방향 으로 나있음, 동쪽 비포장 수레길이 진행방향임. 651고지를 오르지 않을경우 노란스라브건물 지나면서 우측 산으로난 수레길을 따라가서 능선에서 합류하여 능선길을 따라 진행
다. 653고지(삼각점 안흥 418 1985 재설) 를 지나고 잡풀과 잡목을 헤치고 진행하다가 가족묘가 나오고 임도가 나오면 임도에서 조금 진행후 바로 좌측 능선을 진입하는 리본을 찾아 진입할 것(뭇잎에 가려 잘 보이지 않음)
라. 논골안부(낡은터)를 횡단하여 오르면 오래된 시멘트 포장 임도가 있음 임도따라 진행하면 넓은 공터가 있고 임도는 우측으로 이어지며 계속진행하면 민족사관고등학교 뒷편임. 공터에서 좌측으로 가서 능선을 올라야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690봉임
마. 아래태지오 횡성콩마당으로 내려가는 길도 능선을따르다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에 리본이 있으나 길이 없어지며, 산과 접한 밭이 나오면 좌측 산밑에 몇채안되는 가옥이 있는 곳이 횡성콩마당임
바. 덕고산을 내려와서 밭 아래 수로암거를 통해서 고속도로를 횡단해야 함
7. 주의구간
구간내내 육산이나 잡풀과 잡목지대에서 뱀이나 벌을 주의해야 할 것임
8. 지명/유래
9. 산행기록
엊저녁은 날씨도 선선하고 피로가 겹쳐서인지 무척이나 곤히 잔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니 06시다. 아침식사와 산행준비를 하여 전재에 도착하니 07:20분 전재 정상안내판과 장승이 있는 전주뒤로 들머리를 잡아 오르니 안흥면 유래비가 있다. 안흥의 유래를 살피고 안개를 뚧고 이슬을 헤치며 올라선 곳은 풍취산이다. 여기까지 오르는 길은 양호한 산길이다.
▷ 전재
▷ 들머리(전봇대 뒤 이동통신 안테나쪽으로)
▷ 안흥면 유래비
▷ 풍취산
풍취산에서 되돌아 나와 좌측으로 나뭇잎을 헤치니 지맥길이 보인다. 그 길을따라 산행을 진행하는데 잡목과 잡풀이 우거져 옷은 상하의 모두 젖고 신발속으로 조금씩 물이 들어오는 것 같다. 안개가 조금씩 걷히는 것 같아 맺힌 이슬이 금새 사라지겠거니 생각 했는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오전내내 새앙쥐 모양을 하고 산행을 해야했고 신발에는 물이 가득하여 신발을 벗에 양말을 짜서 신고 신문지로 신발내부의 물을 짜 내었지만 기어이 발이 부르트고 말았다.
▷농촌체험학교(현재는 건물만) 뒷 능선을 따라 설치된 안내판
▷ 이동통신 안테나(지나가야함)
▷ 새터고개
풍취산을 내려와 능선을 타고 새터고개에 도착하였다. 고개옆 새건물 옆에서 젊은 사람이 골프연습을 하고있길래 농촌체험 학교가 어디냐고 물으니 모른단다. 집주인인듯한 사람이 나오길래 물어도 모른다고 하고 새터고개가 맞느냐고 물으니 확신하지 못한듯이 맞다고 대답한다. 산행진행 방향을 물으니 수레길을 따른단다. 정면의 봉우리가 651고지 인데 산행기를 보니 아닌것 같다. 풀숲에 맺힌 이슬이 싫어 수레길을 따르지만 그것도 노란색의 스라브 건물을 지나서는 도로에 잡풀이 무성하기는 마찬가지이다. 건물을 지나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길을 따랐다가 10여분 알바를 하고 되돌아 나와 호박밭을 따라올라 651고지에서 이어지는 마루금에 복귀하니 나뭇가지에 걸려있는 리본이 정맥길을 확인시켜준다.
▷ 651고지를 향하는 임도(밭입구에서 우측 능선으로 진입)
▷ 임도를 따를경우 건물을 지나 밭뒤 우측임도를 따라야 함
▷ 중간중간이 설치된 리본(리본이 없어지면 알바임)
나무가 무성한 곳은 희미하나마 등로가 보이고 리본이 안내를 해주는데 잡목과 잡풀이 무성한 곳은 길찾기도 어렵고 맺힌 이슬이 싫어서 신경을 쓰다보면 길을 잃기가 일수이다. 풀숲을 헤치다가 나타난 임도를 따르는데 길이 아닌것 같아 되돌아 오려는데 중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여자아이 넷과 젊은 아낙이 올라오고 있다. 산소에 가는 중이란다. 그들을 뒤따라 원래의 자리로 되돌아 오니 우측 능선으로 오르는 리본이 보인다. 리본을따라 잡목과 잡풀을 헤치며 오르니 688고지이다.
▷688고지
688고지를 지나 통나무가 가로놓여있는 곳에서 바로 우측으로 내려서야 한다고 선답자의 산행기에 적혀있지만 리본이 앞에 있고 너른길이 있어 따르니 잘 못가고 있어 다시 돌아와 능선이 보이길래 따르니 리본이 있지만 이내 없어졌다가 길을 잘못들은 것 같아 능선길을 찾아드니 리본이 보이고 논골안부 포장도로에 들어선다.
▷ 논골안부 도로
뒷쪽에 묘지가 있는데 선답자의 산행기에는 청주한씨묘라는데 강릉유씨 묘지이다. 묘지를 지나 오르니 오래된 시멘트포장 임도가 나온다. 우측으로 올라서서 마루금을 따르는데 곧이어 넓은 공터가 나오고 좌측으로 풀 숲을 헤친 발자국을 따르니 이내 없어진다. 우측으로 난 임도를 따르다가 마사로된 절개지가 나오길래 되돌아와 좌측으로 향하니 풀을 베어 길을 틔어 놓았다. 설마 맥길을 이렇게 했겠느냐 산소에 가는 길이겠지 생각하고 되돌아 나와 임도를 따르니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690고지를 우회하고 있고 길위엔 엊저녁이나 오늘 아침에 멧돼지들이 놀고간 흔적이 보인다. 임도를 따르다 좌측 능선으로 올라서야 되는데 오르기 싫어 임도를 계속 따르니 널찍한 포장도로가 나오고 민족사관고등학교 건물이 보인다. 나무그늘에 앉아 휴식을 취하면서 신발에 들어간 물을 제거하고 포장도로를 따르다보니 파스퇴르유업 가공공장이다. 이길을 따라 봉화산입구까지 가려다간 땡볕에 엄청 고생을 할 것을 생각하니 되돌아 맥길을 따르는 것이 낳을것 같아 다시돌아와 맥길을 연결해주는 능선을 올라 마루금을 찾아 숲길을 진행한다. 이젠 잡목과 잡풀에 맺힌 이슬이 모두 말라서 다행이나 햇볕이 따가우니 자외선 차단재를 바르고 햇볕속에선 수건과 모자를 쓰고 진행을 해 나간다.
▷ 민족사관고등학교
▷ 도라지
▷ 배수지
▷ 구름속에 우뚝솟은 산이 매화산임
▷ 아래태오지로 향하는 마지막 고지
아래태지오로 향하는 마지막 고지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다가 좌측 밭으로 들어선다는데 리본이 있는곳까지 따르다가 우측아래로 내려서는데 리본이 있어 따라보니 길이 없다. 짐승들이 밭에 침입하지 못하게 쳐놓은 그물을 넘어 밭으로 들어가 밭 경계를 따라 마을길로 접어들어 고속도로로 향하는데 횡성콩마당 간판이 보인다. 큰 마을이겠거니 생각했는데 몇채 안되는 가옥이 있는 작은 마을이다.
▷ 횡성콩마당 간판
마을을 벗어나 19번 군도와 만나기전 우측으로 보이는 통로박스를 횡단하여 좌측(서쪽)방향으로난 고속도로와 나라한 부체도로를 따라 가다가 차단기를 넘어서 우측으로 난 능선길을 따라올라 봉화산에 오르니 삼각점(안흥 304 1985 복구)이 나온다. 우측능선을 따르다가 남동쪽으로 급하게 내려가는 잘 발달된 내림길을 내려와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행성휴게소를 지나 통로를 횡단하여 19번 군도를 따르다가 소사4리 마을회관을 지나서 고속도로(북쪽)으로 난 길을따라 가다가 통로박스 직전에서 우측으로 고속도로와 나란히 이어지는 부체도로를 따라 13번 군도 합류점까지 진행을 하는데 달궈진 포장도로와 물이들어간 신발 때문에 기어이 발바닥에 물집이 잡히고 말았다.
▷ 하행선 휴게소 하부 통로(명칭 원주-105)
▷ 통로건너 부체도로 차단기 넘어 우측으로 봉화산 오름
▷ 봉화산 삼각점(중간에 있는 것으로 아닐 수 있음)
▷ 상행선 휴게소 하부 통로(명칭 원주-106)
▷ 파스테르 유업
▷ 하행선 우측으로난 부체도로
▷ 부체도로와 13번 군도 교차점
13번 군도에서 안흥방향(남쪽)으로 조금이동하여 안흥면과 둔내면 면계표주 뒷쪽의 L2측구가 끝나는 곳의 산과 밭으 경계지점을 따라 산을 오르니 등로가 잘 발달되어있다. 중간에 의자가 있어 쉬면서 신발의 물을짜내고 양말을 바꾸어 신으니 한결 편안한 느낌이다. 덕고산에 올랐다가 내려오는 길에 간식으로 가져간 파인애플 통조림을 비우고 산을 내려와 수로암거를 횡단하여 13번 군도를 따라 고들고개까지 이동한 후 잡풀이 무성한 산능선을 이리저리 헤메면서 6번국도로 들어서 국도를 따라 고개정상까지 이동을 하니 황재다.
▷ 덕고산 들머리(면계표주가 있는 L2형측구 끝단 밭과 경계점)
▷ 피나무재
▷ 덕고산
▷ 덕고산을 내려와서 배수암거를 통과하여 13번 군도와 만나 우측으로 진행
▷ 고들고개(도로가 집 뒤로 산으로 진입)
▷ 황재( 안내판 뒤 임도에서 좌측 산으로 진입 : 리본 안보임)
황재 안내판 뒤로난 임도로 진입하여 좌측 능선으로 들어서는 길이 있나 살펴보지만 길이없어 임도를 따라 100여m정도 진행해보니 잘못들은 길이라 다시 돌아나오다가 나뭇가지를 헤치고 능선에 올라서니 리본이 보인다. 능선을 따르다가 655고지의 산불감시탑을 지나 축산기술연구센터의 포장된 아스팔트길을 들어서니 소들이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다. 한 녀석은 계속해서 나를 지켜보다가 소떼를 지나서야 풀을 다시 뜯기 시작한다. 삼거리에서 좌측으로난 리본을 따라 능선으로 다시 들어서서 한참을 진행하니 칠송고개까지 왔는데 축사를 짓는지 비탈면을 절개하여 구조물을 설치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칠송고개에 도착하여 택시를 부르고 옷을 갈아입고 다음 들머리를 찾아보니 안보인다. 들머리는 고개넘어 집들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난 임도를 따라야 한다니 다음구간에서 찾기로 하고 그늘에 앉아 쉬다가 대절한 택시가 도척하여 택시를 타고 전재에 와서 차를회수하여 숙소에 도착하여 영춘지맥 6구간을 마무리 하였다.
▷ 산불감시초소
▷ 축산기술 연구센터
▷ 축산기술 연구센터 3거리 도로에서 좌측 산으로 진입
▷ 삼거리 진입로에 배수로 횡단 PSP와 리본
▷ 칠송고개
10.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