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지맥 제3구간 메티재 ~ 강구항
내연지맥 제3구간 메티재 ~ 강구항
1. 일자 : 2014.10. 19(일요일)
2. 날씨 : 맑음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이동수단 가. 갈때 : 포항시외버스 터미널(06:50분발) 울진행 시외버스 → 장사 → 택시(054-732-5755) → 메티재 나. 올때 : 강구항 → 강구시외버스 승차장 → 포항
5. 지도/지역 가. 지도 : 영진 1:5만 481쪽 및 개념도 나. 통과지역 : 경북 영덕군 달산면, 남정면, 강구면
6. 산행구간/거리 : 메티재 ~ 강구항/ 13km 메티재 - 3.4 - 궁터갈림길 - 0.6 - 330봉 - 0.6 - 3면경계봉 - 4.1 - 167봉 - 1.8 - 강곡재 - 1.3 - 동산고개(7번국도) - 1.2 - 신강구등대
7. 산행시간 : 06시간 14분/ 메티재(07:56) - 궁터갈림길(09:16) - 330봉(09:48) - 3면경계봉(10:09) - 167봉(12:11) - 강곡재(13;11) - 동산고개(13:40) - 신강구등대(13:58) - 강구대교(14:08)
8. 길찾기 주의할 곳 및 안내 잡목지대와 길없는 곳이 많고, 골프장으로 들어가 맥길을 이어갔지만 강곡재 육교를 건너서부터는 맥길의 진행방향이 골프진행방향의 역방향이어서 위험하므로 강곡재에서 도로따라 강구로 가는것이 좋을것 같다. 9. 산행기록 "가을의 복판, 날씨는 아직도 덥다." 오늘이 내연지맥 마지막 날이다. 4시에 알람을 맞춰놓았다가 굳이 그럴필요가 없어 알람을 꺼 놓았지만 이른시간에 기상을 하고 말았다. 장사택시기사의 말이 7시는 넘어야 택시가 있으니 그때쯤 장사에 도착하면 된다고 했으니 게으름을 좀 피우다가 산행준비를 하여 포항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하니 6시 20분, 장사가는 시외버스는 06:50분이라 30여분을 터미널에 앉아 시간을 보내다가 시외버스를 타고 장사에 도착하니 택시 1대가 대기하고 있다. 택시를 타고 메티재에 도착하여 우측 L형측구위로 올라가 북동쪽으로 직진해 올라가는데 이외로 등로가 양호하다. 366봉에서 우측으로 꺽어내려가는데 표시기가 보이더니 보이지않고 골짜기로 내려가는 것 같아 우측을 보니 우측에 능선이 보인다. 되돌아 올라가다가 우측으로 넘어가는 길이보여 그리로 건너가 맥길에 복귀하여 둔덕을 오르니 삼각점이 보이고 이내 332봉 갈림봉이 나온다. 갈림봉을 넘자말자 좌측으로 꺽어내려가 능선마루를 따라가면 395봉이 나오는데 이봉이 홍기봉이란다. 솔밭길을 따라 진행하다가 좌측으로 궁터갈림길이 있는 안부에서 휴식을 취한 후 작은봉을 오르내리다보니 안테나가 있었다는 안테나봉이 나오고 송이막터가 나온다. 330봉을 넘가니 밀양박공묘가 나오고 이후 길게 이어가니 삼면경계봉이 나온는데 삼면경계봉은 우측 사면으로 건너가 묘지가 있는 봉에 오르지 않고 사면길을 따라 우회하는데, 봉우리를 오르는 것 보다 더 길게 우회하니 묘지봉을 올랐다가 내려오는 것이 힘이 덜들것 같다. 좌측아래 14번 군도와 임도가 보이다가 임도가 나타나면 바로 내려가 임도를 따르는 것이 좋다. 좀더 진행하다보면 우측으로 잘못내려갈 수 있기 때문이다. 임도가 우측으로 크게휘는 곳에서 표시기를 보고 숲으로 들어가 잔솔밭봉을 오르지 않고 우측사면으로 길게 우회하여 내려가면 바위능선이 나오고 바위능선을 넘으면 청주한공묘가 나온다. 196봉을 지나고 안부를 넘어 가파른 140봉을 올라 우측으로 빙 돌아 올라가면 잡목과 아직도꽃을 피우는 잡초가 있는 곳을 지나 오른 두번째봉을 167봉인줄알고 사진에 담았는데, 167봉 그 뒷봉이다. 167봉을 지나 잡초와 잡목을 헤치고 내려가면 송전탑이 나오고 송전탑길 흔적이 남아 잠시 양호하던 길이 다시 잡목과 잡초로 뒤덮혀 진행을 방해하는 곳으로 내려가면 약수터 갈림길 안부가 나오는데 안부를 지나 다시 오르는 길엔 잡초와 잡목이 갈길을 방해한다. 골프장 직전봉 앞에서 봉으로 오르지않고 우측으로 가서 골프장 도로로 내려선다. 골프장에는 가을을 만끽하면서 골프를 즐기는 분들이 보여서 조용히 통과하는데 골프진행방향과 맥길 진행방향이 일치하여서 골프치는 분들을 방해하지않을 수 있으니 다행이다. 강곡재 육교를 건너서 좌측으로 골프장 갓길을 따라 가지만 골프장을 횡단해야 하고 골프치는 방향의 역방향으로 진행해야 하므로 위험하기 짝이 없고 골프를 즐기는 분들에게 미안한 생각이 든다. 기어이 캐디가 위험하다고 한말을 건네는데 할말이 없다. 그래도 골프를 칠 기미가 보이면 피해있었는데.... 마지막 티박스에서 직진을 하여 숲으로 들어갔는데 내려가는길이 잘 보이지 않아 우측으로 내려가 다시 골프장으로 들어왔다가 나가니 83봉으로 가는길이라 83봉에 오르지 않고 좌측으로 내려가니 골프장 농약살포로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기위한 정수용 저수지가 나오는데 저수지 건너편에 맥길 능선이 보인다. 저수지 아래로 내려가니 마을이 나오고 마을을 빠져나가니 7번국도 동산고개가 나온다. 삼사해상공원으로 들어가 맥길을 따르지 않고 도로를 따라 가다가 우측으로 내려가면 바닷가 도로가 나온다. 도로를 따라 강구항으로 가면서 바다를 사진에 담고 진행하다보면 멀리 영덕풍력발전단지가 보이고 강구항이 점점다가온다. 강구항 등대가 가장 가까이 보이는 곳에서 맥산행을 마무리하고 강구시외버스 승강장으로 이동하다가 강구대교가 보이는 곳에서 마지막 사진을 찍고 강구 시외버스 승강장으로 가서 포항행 시외버스를 타고 포항으로 와서 집으로 돌아오니 2일간에 걸쳐 진행한 내연지맥 종주가 마무리 된다. 10.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