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의 지맥들/8. 금장지맥

금장지맥 제1구간 구주령 ~ 신흥네거리

홍승우 2014. 9. 22. 17:20

금장지맥 제1구간 구주령 ~ 신흥네거리

 

1. 일자 : 2014. 09. 20(토요일)

 

2. 날씨 : 맑음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이동수단

 

가. 갈때 : 승용차 →  구주령  

나. 올때 :  울진택시 → 구주령 → 옥녀당 주변 정자에서 1박

 

 

5. 지도/지역

가. 금장지맥(金藏枝脈)은 ?
낙동정맥 검마산(1019m)남쪽 1km지점인 916m봉 직전에서 동북쪽으로 가지를 쳐 구주령을 지나  금장산(862m),현종산(418.4m. →2.3km),선유산(201m).→ 1.4km)옆을 지나울진군 근남면 망양정 동해 바닷가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8.4km되는 산줄기를 말한다.
왕피천의 좌측 분수령이 되고  제일높은 금장산의 이름을 따 금장지맥(金藏枝脈)부른다.

 필요한 지도는  1/25000. 소태,갈면 기성.울진.   1/5만 병곡,울진. 영진1/5만 236.237쪽.

 

 

나. 지도 : 영진 1:5만 262, 236, 237쪽 및 개념도

다. 통과지역 : 경북 영양군 수비면, 울진군 온정면, 기성면, 원남면

 

6. 산행구간/거리 : 구주령 ~ 신흥네거리 / 23.6km

구주령 - 2.0 - 862봉 - 0.9 - 금장산 - 1.0 - 대령산분기점 - 2.2 - 69번도로(길곡~외선미) - 1.3 - 453.1봉 - 1.4 - 이평재 - 1.8 - 358봉(헬기장) - 3.5 - 493.9봉 - 2.0 - 322봉 - 1.9 - 432.3봉 -  1.0 - 삼산재 - 1.1 - 상이울 - 3.5 - 신흥네거리 

 

7. 산행시간 : 09시간 49분/ 구주령(06:08) - 862봉(06:55) - 금장산(07:21) - 대령산분기점(07:43) - 69번도로(08:45) - 453.1봉(09:27) - 이평재(09:54) - 358봉(10:51) - 483.9봉(12:31) - 322봉(13:40) - 432.3봉(14:33) - 삼산재(14:51) - 상이울(15:09) - 신흥네거리(15:57)

 

8. 길찾기 주의할 곳 및 안내

    가.구주령 ~ 울련산 분기점인 862봉 구간은 등로 매우양호

    나. 울련산 분기점부터 산불지대 앞인 322봉 까지는  잡목과 간벌목으로 등로희미

   다. 432.3봉부터 신흥네거리까지는 임도와 도로따라 진행

9. 산행기록

" 가을산행"

새벽 2시에 잠에서 깨어 뒤척이다가 산행준비를 하여 구주령으로 향한다. 백암온천을 지나 구주령에 오르는데 졸립다. 차안에서 1시간 반을 자고 일어나니 개운한 느낌이 든다. 구주령에 올라영양군 경계지점에 주차를 하고

 

영양군 경계표석 뒤로 올라가

 

당귀밭위쪽 가장자리를 따라 좌측으로 이동하니 양호한 등로가 나온다. 들머리를 여기로 하지말고 좌로굽은 88번도로 모퉁이를 돌아가면 옥녀당 직전 우측에 이정표가 있는데 그리로 올라가면 등로가 양호하다.

 

708봉 이정표를 지나

 

울련산 분기봉인 862봉에 설치된 전망대에 오르니

 

금장산 안내판이 나무에 붙어있고

 

조망이 좋아 낙동정맥과 안일지맥등 산군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862봉을 지나 우측으로 내려서다가 표지기가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니 등로가 보이지 않아 우측으로 꺽어서 가는것이 맥길인줄 알고 그리로 갔더니 길이 없어지고 대신 좌측으로 건너간 흔적이 있어 그 흔적을 따라 작은계곡하나를 건너 맥길에 복귀하여

안부로 내려가니 멧돼지가 파헤쳐놓은 묘지가 나오고 안부를 지나 오르니

삼각점이 있는

도상의 금장지맥이 나온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내려가

만나는 경주이공묘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간다.

대령산 부기점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송진을 채취한 금강송들이 계속나오고

588봉에 오르니 준희님의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588봉을 넘어서니 간벌지가 나오고 전망바위가 나오는데 바위위에서 조망을 즐기기엔 격에 맞지 않는것 같다.

540봉을 우측 사면으로 건너가

묘지가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꺽어 진행한다.

69번 국지도 에 내려오니 시멘트 콘크리트로 포장을 해 놓았다.

도로 좌측아래 전신주가 있는 곳에서 측구를 넘어 산으로 올라

440봉까지 올라갔다가 되돌아 내려와

오름길에서 좌측(내림길에서 우측으로 보면 표시기가 보임)으로 꺽어 내려가 능선을 따라가다가

삼각점이 있는

453.2봉에서 좌측으로 꺽어 진행을 한다.

조금더 가니 소나무 두그루의 기동이 붙은 연리목을 만나는데 정면에서 보나

측면에서 보나 연리주가 맞다.

317봉을 우사면으로 건너가고 건너편 봉우리를 좌사면으로 건너가 내려서면

임도가 삼거리가 나오는데

직진방향의 임도를 따라 올라가 

둥근바위를 지나 임도와 헤어진 후

안테나 흔적이 있는 420봉에서 좌측으로 꺽어 내려간다.

다시 만나는 봉우리에서 좌측으로 돌아가고

358봉은 우사면으로 건너간다.

헐벗은 묘지를 지나

큰 소나무가 있는 봉에서 좌측으로 꺽어 진행한다.

285봉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다가

안부를 건너 오른

봉에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봉우리 마다 좌측

사면길이 있어 사면길을 따라가다보니

송이막 흔적이 나오고

준희님의 격려문이 나온다.

급경사 봉을 만나 좌측으로 돌아서 오른

봉을 넘어가

493.4봉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간다.

435봉을 지나 좌측으로 삥돌아 가다가

안부를 지나 오른

봉에서 좌측으로 진행한다.

322봉을 지나 내려간 안부를 지나 오르니

산불지역이 나타나는데 산불경계지점을 따라 가다가

밀양박공 묘와

산말뚝이 박힌 봉을 지나

390봉 헬기장에 올라 갈방향을 가늠해보고 따가운 가을햇살을 피하기위해 눌러쓴 모자를 다시한번 챙겨본다.

임도가 나타났다가 사라지고

삼각점이 설치된 432.3봉에 오르니 주변의 조망이 좋다.

현종산과

가야할 맥군을 조망해 보는데 산불로인해 폐허가 된 산군들에 새로운 나무가 자라고 있는 것을 보니 산불은 또다른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임도에 내려서서 임도를 따라 가다가

임도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는데 임도공사중이다.

기이하게 생긴 돌을 지나

상이울 뒤쪽 임도 삼거리에서 좌측 임도를 따라 진행한다.

좌측으로 내려가는 임도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고

다시만나는 임도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는데 밤나무에서 밤들이 떨어져 나뒹굴고 있다.

다시 만나는 임도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대잠동 마을에 보호수가 있는 도로 삼거리가 나온다.

좌측 마을 우측길로 올라가 고개를 넘으면

 

신흥네거리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금장지맥 제1구간 산행을 마치고 울진택시를 불러타고 구주령으로 가서 구주령에서 야영을 한다.

 

10.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