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지맥 제4구간 옛고개 ~ 무시골재(새터고개)
문수지맥 제4구간 옛고개 ~ 무시골재(새터고개)
1. 일자 : 2013. 07. 07(일요일)
2. 날씨 : 흐림(안개심함, 산행종료 후 비)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이동수단
가. 갈때 : 승용차로 옛고개 이동
나. 올때 : 옹천택시로 차량회수 후 복귀
5. 지도/지역
가. 지도 : 인터넷 지도
나. 통과지역 : 경북 영주시 평은면, 인동시 북후면, 서후면
6. 산행구간/거리 : 옛고개 ~ 무시골재/ 13.6km
옛고개 - 0.75 - 오운터널 상부 - 0.85 - 533봉(월봉산) - 0.9 - 404.5봉 - 1.6 - 506봉(금계산) - 1.7 - 큰두무재 - 0.75 - 417.4봉 - 1.95 - 561봉 - 1.2 - 백현고개 - 0.95 - 조은산분기점 - 1.05 - 494봉 - 1.9 - 무시골재
7 . 산행시간 : 07시간 34분/ 옛고개(05:46) - 오운터널상부(06:22) - 533봉(07:26) - 404.5봉(07:55) - 506봉(08:37) - 큰두무재(09:25) - 417.4봉(09:50) - 561봉(10:40) - 백현고개(11:17) - 조은산분기점(11:51) - 494봉(12:12) - 무시골재(13:20)
8. 길찾기 주의할 곳 및 안내
가. 산행 초입에 안개와 잡풀. 잡목으로 길찾기 주의
나. 410봉(지도)에서 우측길이 양호하나 좌측 노간주 나무와 산초나무에 걸린 표지기가 보이면 좌측으로 진행해야 함
다. 월봉산(533봉) 오르기 전에 좌측으로 양호한 등로와 표지기를 따라 가면 월봉산을 오르지 못함(직진해서 올라야 함)
라. 등로가 희미한 곳이 많고, 잡목과 잡풀로 인해 녹음기에는 길찾기에 유의해야 함
9. 산행기록
" 이슬과 잡목, 잡풀과의 싸움"
오늘 오후에 비에보가 있어 우중산행을 하지않기 위해 새벽4시에 일어나 산행준비를 한 후 차량으로 이동하여
옛고개(도로표지와 버스정류소엔 예고개) 휴게소에 주차를 한 후 이슬에 젖지않기위해 특수장비(횟집에서 쓰는 비닐 앞치마와 적설시 사용하는 스패츠)를 착용하고 915번 지방도를 따라 좌측(안동방향)으로 가다가 버스정류소 뒤쪽의 컨테이너 있는 곳으로 들어가 보니(선답자의 안내) 콩밭이 나오고 등로는 보이지 않는다. 되돌아 나와 도로를 따라 안동방향으로 좀더 내려가
일진휴게소를 지나자 말자 나오는
우측의 농로를 따라 올라간다.
견공들이 사납게 짖어대는 농막을 지나 가수원 가운데길을 따라
끝까지 올라가 좌측 능선에 설치된 철선을 넘어 잡목을 헤치고 올라가면
산마루 직전에 좌측으로 이어지는 등로와 표지기가 보인다. 좌측으로 진행하다가
만나는 갈림길에서 직진길이 양호하고 우측길에 붙은 표지기가 나뭇잎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는 우측방향으로 진행해야 한다. 지도를 살펴보면 우측으로 꺽이는 것으로 되어있으나 직진길이 양호하여 그냥 지나치기 십상이다.
서낭당 흔적이 있는 오운터널 상부를 지나 직진을 한다고 생각하고 진행을 하는데 등로가 밋밋한 오름이고 직진길이 양호하여
410봉 갈림길을 지나치고 말았다. 능선마루를 지나는 것이 이상하여 되돌아 와 노간주 나무와
산초나무에 걸린 표지기를 보고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진행하는데 바로앞의 소나무가 무성하여 마치 등로가 없는것 처럼 보인다. 여러차례 오르내림을 반복하여 진행하다가 452봉을 거의다 올라와서 우측으로 돌아 만나는 T자능선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며, 월봉산(533봉)은 오름길에 좌측으로 난 양호한 등로와 표시기를 따르다가 정상에 오르지 못하고
건너편 임도까지 진행하였다. 임도 우측의 의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510봉을 지나고
벌거숭이 묘지를 지나 양호한 길로 내려오니
다시 임도다. 맥길은 510봉에서 우측 잡목지대로 진행해야 하는데 양호한 등로를 따르다보니 알바를 하였다. 이슬맺힌 맥길을 고집하는 것보다 알바를 하여 양호한 길로 가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임도를 따라 우측내림길을 따라 내려가면
맥길이 내려와 닫는 임도를 지나게 된다. 좀더 진행하여 의자가 있는 곳에서 의자 뒤 숲으로 들어가 능선을 타고 오르면
삼각점과
묘지가 있는 404.5봉이다. 괜스레 삼각점을 확인해 보려고 올라왔지만 잡풀과 잡목, 이슬을 생각하면 굳이 올라야 하는것은 아닌것 같다. 임도를 따라 내려가는것이 더 현명할 것으로 판단된다.
다시 임도에 내려와 우측의 숲으로 들어가 맥길을 따르면
선황재 임도가 나온다. 임도를 횡단하여 묵은 임도를 따르면
묘지가 나오는데, 맥길은 묘지 좌측방향이다. 밋밋한 등로를 따라 진행하다가
만나는 능선마루 T형 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봉서사 이정표가 나온다. 이정표를 지나 오르면
금계산 정상이다.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정상표지판에서
헬기장을 건너 직진길을 내려간다.
금계산 정상 이정표가 있는 안부를 지나 오른 곳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지도에 표기된
강석희의 묘지가 나온다. 묘지를 지나 우측으로 휘어지듯 내려가다가 우측으로 내림길이 있는 갈림길과
좌우로 내림길이 있는 갈림길을 지난다. 다시 능선마루를 지나 내려가면
고갯마루 안부가 나오고 안부를 건너 올랐다가
내려가 또다시 바위가 있는 고갯마루를 건너 올랐다가 내려가면
928번 지방도상의 큰두무재이다. 우측의 시멘트 포장도로로 올라가
열려진 대문을 지나자 말자 우측에 보이는 표지기를 따라 산으로 올라 맥길을 이어간다. 잡목지대의 급경사지를 올랐다가 다시 밋밋한 능선을 진행 한 후 다시한번 잡목지대의 급경사지를 오르면
삼각점이 있는
417.4봉이다. 좌측 으로 진행하다가
안부를 통과하고
433봉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급경사지를 오르면
60번 송전탑이 나온다. 송전탑을 지나
임도를 따라올라가면 능선마루직전과 직후에 송이막터 흔적이 보이는데 그곳이 561봉이다. 561봉을 지나
양호한 직진길과 우측 숲으로 들어가는 길이 갈리는 곳이 나오는데, 우측 숲으로 들어가야한다.
천등산 갈림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여(표지기가 있음) 급경사지를 내려오면
우측 밭 건너편에 조운산이 보인다. 오늘 첨으로 조망이 트인 곳이다. 밭 좌측의 가장자리로 내려가면
군도상의 백현고개가 나오는데, 맥길은 길건너 돌망태옹벽뒤의 묘지뒤로 이어진다.
묘지를 지나 구불구불한 등로를 따르면 수렛길이 나오는데, 맥길은 좌측의 수렛길로 넘어가
우측 오름길에 걸린 표지기를 따라올라 간다. 급경사지를 오른 후 등로가 희미한 곳을 이리저리 헤치고 진행하다가 다시한번 급경사지를 오르면
조운산 갈림길이 나온다. 이슬에 대비하여 장비를 갖추어서인지 신발이 지난번만큼은 젖지 않았다. 하지만 양말이 젖는것은 막을 수가 없다. 여기서 부터는 앞지마를 벗고 스패츠만 착용하고 진행한다.
운곡고개를 지나고
474봉에서 밋밋한 능선을 따라 우측으로 진행한다. 능선마루의 494봉을 지나
임도안부를 만나 표지기를 보고 임도를 건너 능선마루로 올라보지만 등로가 보이지 않아 좌측 임도로 다시 내려온다.
임도우측의 송전탑으로 올라가 송전탑아래 싸리나무 잡목을 헤치고 송전탑을 간신히 지나가니 희미한 등로가 나온다.
가선대부 묘지를 지나고
임도 안부를 횡단하여 오르면
480봉으로 맥길은 우측방향이다. 여기서부터 무시골재 까지 등로가 희미하며 표지기도 잘 보이지 않는다. 우측으로 돌아 좌측으로 진행한다고 생각하고 잡목을 헤치고 나가면
무시골재임도(새터고개)가 나오고 좌측으로 조금가면
메밀단지 이정표가 나오는데, 지금까지 잘 참아준 비가 기어이 내리기 시작한다. 산행을 종료하고 어제밤 사전예약을 해 둔 택시를 호출하여
택시를 타고 옛고개로가 차량을 회수하여 예천집으로 돌아오니 문수지맥 제4구간이 마무리 된다.
10.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