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정맥 제1구간 모래재 ~ 피암목재
금남정맥 제1구간 모래재 ~ 피암목재
1. 일자 : 2012. 07. 22(일요일)
2. 날씨 : 맑음(한때 소나기)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지도/지역
가. 지도 : 영진 1:5만 401, 377쪽 및 개념도
나. 통과지역 : 전북 진안군 부귀면, 주천면, 완주군 소양면, 동상면
5. 산행구간/거리 : 금남호남정맥 분기점 ~ 피암목재 / 14.2km
분기점 - 1.9 - 입봉 - 1.2 - 보룡고개 - 1.5 - 675.4봉 - 1.1 - 황조치 - 4.4 - 연석산 - 0.3 - 만항치 - 1.7 - 운장산 서봉 - 2.1 - 피암목재
6 . 산행시간 : 08시간 07분/ 모래재(07:31) - 금남호남분기점(07:54) - 입봉(08:43) - 보룡고개(09:15) - 675.4봉(10:20) - 황조치(10:50) - 연석산(13:21) - 만항치(13:49) - 운장산서봉(14:48) - 피암목재(15:37)
7. 길찾기 주의할 곳 및 안내
전반적으로 양호함
8. 지명/유래
9. 교통
가. 갈때 : 자가용이용 피암목재 주차후 택시이용 모래재로 이동
나. 올때 : 피암목재에 주차해둔 자가용이용 복귀
10. 산행기록
" 금남제일봉을 올랐다."
엊저녁 숙소(운일암 관광식당) 주인아주머니에게 이른아침 식사를 부탁해 두고 아침에 일어나 06:00 식사를 하고 아주머니가 준비해준 점심도시락을 챙긴 후 주인아저씨에게 피암목재에서 모래재까지 태워주라고 하니 흔쾌히 허락을 한다. 이동중에 들은 얘긴데, 많은 산꾼들이 운일암 관광식당에서 숙식을 하고 아저씨 차를 이용해서 산행지로 이동을 한단다.
모래재 공원묘지앞 휴게소까지 태워준 아저씨는 산행을 잘 하라고 캔커피까지 하나 사준 후 돌아가고 산행준비를 하여 전주공원묘지 정문으로 들어가
중앙의 포장길을 따라 오르면 컨테이너 앞쪽으로 임도가 있는데 임도를 따라 오르니
세봉임도 마루이다. 좌측의 안내판쪽으로 올라
정맥분기점인 주화산이 나온다. 코뿔소 산악회의 호남정맥 안내판 우측의
분기점 이정표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금남정맥을 시작한다.
낙엽이 깔린 푹신한 완만한 등로를 따라가다가 568봉을 지나고
한차례 가파른 길을 올라 헬기장이 있는
입봉에 도착한다.
소나무 두그루가 있는 갈림길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울타리 바깥으로 난 양호한 등로를 따라 내려가니 이동통신탑이 있는 잡목지대를 통과하고서야
26번 국도가 지나가는 보룡고개가 나온다. 중앙분리대를 횡단하여
돌망태옹벽 좌측의 포장된 임도를따라 오르다가
포장이 끝나는 지점에서 우측 산으로 들어선다.
표고버섯 재배지를 지나 한차례 가파른 오름길을 오르니
개념도에 700봉으로 표기된 황색골봉에 도착한다. 좌측으로 진행하여
삼각점이 있는 675.4봉을 지난다.
705봉에서 우측으로 급경사지를 내려서니
황조치이다. 사과나무 과수원이 있으며 농약을 살포중이라 신속히 통과하려 하지만 뙈약볕에 가파른 오름이라 쉽지않다. 한차례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
개념도에 675봉(다른지도는 667봉)으로 표기된 곳을 통과하여 좌측으로 진행한다.
개념도의 640봉과
664봉(다른지도엔 655봉)을 통과하고 내림길에 길가에 앉아 점심식사를 한다. 연석산을 향해 긴 오름을 오르는데
암봉에서 지나온 정맥길을 뒤돌아 보고
가야할 운장산 서봉도 조망해 본다.
한참을 더 올라 만나는 이정표(연동마을 갈림길)를 지나
오르니 연석산이다. 한무리의 산꾼들이 점심식사를 하려고 햇빛가리개를 설치해 놓아 정상표지만 사진에 담고
운장산을 향해 만항치로 내려가는데 소나무 그늘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 한참을 쉰 후 내림길을 내려가니
만항치가 나온다. 다시 오름길을 잡아 완만한 오름과 막바지의 가파른 오름길을 오르니
운장산 서봉이다.
조망이 좋은 곳에앉아 휴식을 취하면서 땀을 식히는데 금새 땀이 식고 한기가 느껴진다.
좌측으로 운장산과 동봉을 조망해보고
우측으로 몰려오는 비구름을 사진에 담은 후
이정표가 있는 곳으로 나와 내림길을 재촉한다.
가파른 내림길을 내려오다가 연석산 갈림길을 만나며, 동상휴게소 방향으로 진행한다.
활목치에서 동상휴게소 방향으로 진행하며 운장산 서쪽에서 만들어진 비구름이 기어이 한차례 비를 뿌리고 만다. 비채비를 하고
860봉을 통과하여 내려오다가 만나는
675봉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내려오면
운장산 등산안내판이 있는
피암목재에 도착한다. 복중에 감행한 이틀간의 종주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다가 엊저녁 숙박을 한 운일암 관광식당에서 깨끝이 씻고 차를 몰고가니 집에 도착할 때 까지 기분이 개운하다.
운일암 관광식당 전화번호다.
11.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