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기맥 제5구간 화방재 ~ 상창고개
한강기맥 제5구간 화방재 ~ 상창고개
1. 일자 : 2011. 06. 05(일요일)
2. 날씨 : 맑음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지도/지역
가. 지도 : 영진 1:5만 104, 103쪽 및 개념도
나. 통과지역 : 강원도 홍천군 동면, 홍천읍, 남면, 횡성군 공근면
5. 산행구간/거리 : 화방재 ~ 상창고개 / 24km
화방재 - 2.1 - 덕구산 - 2.1 - 갯고개 - 2.7 - 응곡산 - 1.1 - 만대산 - 3.0 - 소삼마치고개 - 3.0 - 오음산 - 4.0 - 삼마치고개 - 3.0 - 상창고개
6 . 산행시간 : 09시간 08분/ 화방재(07:12) - 덕구산(08:01) - 갯고개(09:13) - 응곡산(09:37) - 만대산(10:59) - 소삼마치고개(12:25) - 오음산(14:18) - 삼마치고개(15:21) - 상창고개(16:20)
7. 길찾기 주의할 곳 및 안내
전반적으로 양호함, 삼마치 고개에서는 좌측 윗방향으로 올라가 이정표를 따라 진행하여야 함
8. 지명/유래
9. 교통
가. 갈때 : 홍천시외버스 터미널 부근에 주차시키고 06:20 출발하는 좌운발 버스를 타고 장승재로 이동
나. 올때 : 양덕원발 버스로 이동(양덕원 시간표 : 15:10, 16:10, 17:00, 18:20 ; 양덕원에서 25분에서 30분이면 상창고개 도착 한다고 하나 양덕원에서 16:45분경에 도착한 차로 이동)후 차량회수 복귀
10. 산행기록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산행하기 참 좋은 날씨였다."
아침 4시에 일어나 준비를 하여 홍천으로 차를 몰아가는데, 세벽공기는 아직 차가워 차에 히타를 약하게 틀고 이동하여 터미널 부근 순대국밥집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터미널 부근 주택가에 차를 주차시킨 후 터미널로 이동하여 좌운리행 06:20분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데, 동면을 지나 444번도로를 타고 서석방향으로 진행하여 물골에서 회차하여 되돌아와 406번 도로를 타고 화방고개에 도착한다.
산행 준비를 마치고 화방고개 표지석
건너편 밭을 가로질러 나뭇가지를 헤치고 가파른 오름길을 오르니
능선 갈림길이 나온다. 이곳이 489고지 갈림길로 추정된다(이 후 고지를 만나지 못했음) 이곳에서 우측으로 능선길을 따라 오르내림을 반복하니(철조망과 출입금지 경고판을 있다고 하나 검은 가림막만 확인)
안부를 지나
덕구산에 오른다.
이어지는 마루금을 이어가 635고지에서 우측으로 꺽어 내렸다가 다시 오르니
612고지 헬기장이 나오고
산불감시 초소가 나온 후
제1야수교 철조망이 나온다. 철조망을 따라 진행하여 철조망이 우측으로 꺽이는 지점에서 좌측 능선으로 들어서서
4거리 안부를 지나고
만나는 3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고
안부로 내렸다가 올라온 3거리에서도 좌측을 따라 진행한다.
532고지 산불감시초소를 지나고
완만한 마루금을 따라 내려오니 것고개이다. 응곡산 오름길에 만난느 무명봉을 좌로 우회하여 이어가니
삼각점이 있는
응곡산이 나온다. 이어지는 마루금을 이어가다가 능선갈림길을 좌측으로 우회하여 이어가니
쌍둥이 굴참나무가 있는 578고지가 나오고 517고지도 좌로 우회하여 한참을 내려가니
먹방골 임도가 나온다. 자연휴식년재 안내판 뒤로 올라
만대산에 오르니 정상표지판이 나뭇가지에 걸려있다.
완만하게 이어지던 등로는 바위지대로 들어서서 나무가 있는 바위지대와
직벽의 바위지대
두곳을 지나니
삼각점이 있는 741.1 고지이다. 가파른 내림길과 바위지대를 통과하니
소 삼마치 고개로 70년대 중반 1107야전공병단에서 군사도로로 개통한 곳이다. 당시에는 필요해서 건설했지만 지금은 용도가 폐기되고 통행이 없어 건설 흔적만 숲속에 방치되어 있다.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며 표지석 그늘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가파른 오름길을 오른다.
557고지는 능선 우측복부로 우회하고
우측 마을로 내려가는 길이있는 안부 3거리를 지나 660고지를 넘어가니
오음산 부대 진입도로가 나온다. 도로를 따라 우측으로 뙤약볕을 가능한 피하면서 오르니
오음산 부대 정문이 나오고 좌측 계단식 옹벽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계단식 옹벽을 지나
숲으로 들어가니 능선갈림길이 나온다. 능선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오르면 부대 철조망이 나오고
철조망을 잡고서 가파른 능선복부를 통과(서울 모 산악회에서 일반산행으로 이곳을 통과하고 있음)하여
원형철조망이 갈라진 곳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니
헬기장이 나온다. 헬기장을 갈로질러
안부인 배넘이재에 내려서니 이정표가 나오고 이정표를 따라
오음산 정상에 오른 후 삼마치 고개 방향으로 이어간다. 내림길은
가파르기도 하고
고사목이 있는 바위 위에서 삼마치 고개와 가야할 마루금이 조망되기도 한다.
내림길에 어정표를 만나 우측으로 꺽이면서 급경사 내림길이 나오고
660봉을 지나
헬기장에 나오며 헬기장은 등로에서 약간 벗어나 있어 헬기장을 확인하고 되돌아 나와 진행방향으로 우측으로 등로를 이어간다.
삼마치 고개에 가까워 지니 교통호 위에 통나무 다리가 설치된 곳을 건너 좌측으로 이어가다가
박격포 진지에서 우측으로 꺽어내리니 계곡이 나오고
새집이 있는 글자없는 이정표가 나온다. 원 정맥길은 박격포 진지에서 좀더 진행하여 우측으로 꺽어 내려야 하나 이정표가 있는 곳에 내려오면 잡풀이 무성하니 박격포 진지에서 우측으로 꺽어내려 오는 것이 좋다.
이어서 우측으로 포장된 흔적이 있는 도로를 따르니
삼마치 고개이다. 국도5호선 삼마치 터널 개통으로 차량통행은 거의 없으며 이곳에서 좌측으로 올라가 삼마치 고개 표지석과 등산안내도를 확인 하고 마루금을 이어가야 하나, 낙석방지책을 따라 오르다가 낙석방지책이 끝나는 지점에 리본이 걸려있지않아 가까이 가서 확인도 하지 않고 내림길을 내려오니
탐방로 입구라는 간판이 있어 이곳이 정맥길로 이어지는 곳으로 착각을 하고 계단을 올라
자작나무 숲과
잣나무 숲을 통과하니
숫가마가 나오는데 탐방로는 이곳에서 우측으로 꺽여진다. 그러니 잘못들어 온것이 확인되고 좌측으로 높은 능선이 보이는데 그곳이 마루금이다. 숫가마뒤로 나뭇가지와 잡풀을 헤치고 한참을 올라서니 마루금이 나온다. 여기서 조금더 주의를 기울였으면 쉽게 마루금에 오를 것인데....
마루금에 복귀하여 시간을 확인해 보니 4시반차를 타기위해서는 서둘러야 한다. 삼마치고개에서 시간을 허비하지 않았으면 넉넉할 것이지만 아무래도 시간이 모자랄 것 같아 여기서 부터 내림길은 뛰어가고 오름길은 속보로 이어간다.
592고지 갈림길과 599고지 를 지나면서 이정표를 따라 내려가는데, 군데 군데 이정표가 잘 설치되어 있어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
내림길 좌측으로 임도가 보이고나서 한참을 이어가니 464고지가 나오고
이어 임도를 횡단하여 마지막 내림길을 내려가니
상창고개가 나온다.
이곳이 다음구간(나는 지난가을에 통과하였음) 들머리이고 이곳에서 산행을 마치고 차를 기다리는데, 4시 45분이 넘어서 차가 온다. 손을 들어 차를타고 홍천으로 이동하여 주택가에 세워둔 자가용을 회수하여 사무실로 복귀한다.
11.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