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맥/진양기맥

진양기맥 제7구간 한티재 ~ 오방고개

홍승우 2012. 2. 6. 06:25

 

진양기맥 제7구간 한티재 ~ 오방고개

 

1. 일자 : 2012. 2. 5(일)

 

2. 날씨 : 맑음

 

3. 산행인원 : 나홀로(망룡산을 지나서 프로마운틴 종주팀을 만났다)

 

4. 지도/지역

  가. 지도 : 영진1:5만지도 458,448,483쪽 / 인터넷지도

  나. 통과지역 : 경남 합천군 쌍백면 의령군 궁류면, 가례면, 칠곡면, 대의면, 진주시 미천면, 대곡면

 

5. 산행구간/거리 : 한티재~오방고개(25.6km)/ 한티재 - 1.5 - 622봉 - 2.1 - 501봉 - 1.1 - 산성산 - 1.5 - 합천군계 끝 - 1.4 - 한우산 - 1.8 - 좌굴산 - 2.0 - 좌골티재 - 1.2 - 500.9봉 - 2.2 - 머리재 - 1.4 - 망룡산 - 1.8 - 천황산 - 1.3 - 363봉 - 1.5 - 267.2봉 - 2.8 - 213봉 - 2.0 - 1007번지방도(오방고개)

 

6 . 산행시간 : 09시간 00분/ 한티재(06:54) - 622봉(07:34) - 501봉(08:13) - 산성산(08:40) - 합천군계 끝(09:03) - 한우산(지도상; 우봉지맥분기점 : 09:26) - 좌굴산(10:10) - 좌골티재(10:42) - 500.9봉(11:07) - 머리재(12:02) - 망룡산(12:35) - 천황산(13:13) - 363봉(13:35) - 267.2봉(14:15) - 213봉(15:18) - 1007번지방도(15:54)

 

7. 길찾기 주의할 곳 및 안내

 가. 전반적으로 양함

 

8. 지명/유래

 

9. 산행기록

     " 프로마운틴과 함께하지 못한구간 보충산행 2일차 이었다."

 새벽6시에 창공과 함께 창원서부경찰서를 출발하여 한티재에 도착한 후 창공은 차를 몰고 의령으로 가고

나는 어제보다 훨씬 포근한 날씨속에 새벽을 뚧고 2일차 산행을 시작한다.

556.5고지에 올라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이어가다가

헬기장을 만나고

바위산인 622고지에 도착한다. 어제는 종일 이암과 사임지대를 지나더니 오늘은 역암이 보인다(622봉일대의 암석은 역암임)

622봉의 바위를 지나

커다란 바위를 우측으로 우회해서 내려오는데 자갈이 많아 꽤나 미끄럽다.

이어 송림이 나오는데 한참을 이어지며 등로도 매우 양호하다.

탱자나무 울타리와

35번 송전탑을 지나

벽계마을 이정표가 있는 큰재마당(501봉이라고도 함)을 지나 산성산을 오르는데

이정표도 잘 되어있고 등로도 잘 발달되어 있다.

약수터 갈림길과

 

벽계리 갈림길을 지나

산성산에 올라 산성산의 유래를 살핀 후

정상석을 확인하고 등로를 이어가는데, 억새지대이고 토성을 밟고 진행을 한다.

상투바위 전망대에서 상투바위와 황매산을 조망해보고

내초마을 갈림길을 지나

합천군계 끝지점을 통과하여 의령땅으로 들어선다.

이정표엔 한우산이 0.4km이다. 혹시 잘못된것이 아닐까 생각했느데 맞다. 목재데크를 타고 오르니

한우산 정상이며 이어 내리니

산행안내도가 나오고 정자가 있다.

지도에 표기된 한우산(우봉지맥 갈림길)을 향하는데 구름속으로 비슬산과

화왕산 및 영남알프스 일대가 조망된다.

좌굴산도 코앞에 보인다.

우봉지맥 갈림길인 지도상 한우산 정상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급경사지를 내려오니 1013번 도로가 지나가는 쇠목재이다. 동물이동통로를 지나 급경사 오름길을 오르다가 잠시 완사면에 나오고

좌굴산 둘레길 이정표가 있는곳에서 계단을 따라 또다시 급하게 오르니

좌굴산이다. 좌굴산 유래와

정상석을 확인하고

절터샘 방향으로 좌골티재를 향한다. 

 바위지대를 지나면서 써래봉을 돌아내려가

  절터샘 갈림길을 지나고

(절터샘 이정표)

급경사길을 지그재그로 내려가니 1013번 지방도가 지나가는 좌골티재이다.

낙석방지책 우측으로 돌아올라 완만하게 오르니

500.9봉 삼각점이 나오고 이곳에서 영재형님의 전화를 받으니 대의고개를 지나고 있단다. 마파람에 개눈감추듯 점심식사를 하고 내림길을 내려가니

안부가 나온다. 다시 오름길을 잡아올라

대의고개 뒷편 봉우리를 지나 좌측으로 꺽어내리니

대의고개이다. 도로를 횡단하여

주유소 휴게소 좌측 화장실 뒷편의

쪽문을 지나 우측 사면으로 올라가 등로를 이어가니

KBS TV송신탑이 나온다. 송신탑 울타리 좌측으로 돌아 이어오르니

망룡산이 나오는데, 영재형님 전화에 의하면 10여분만 가면 점심식사를 하고있다는 것이다. 반가운 마음에 걸음을 재촉하여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내려가다가

우측 배나무밭과 잘 다듬어진 묘지 사이의 보도브럭을 따라 진행하여 배나무밭 가장자리를 따라 이어가 점심식사를 마치고 막 출발하려는 프로마운틴 종주팀과 합류하게 된다.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맥길을 이어가니

327봉을 지나 좀더이어가다가 341봉 천황산은 아랫길로 우회하여 진행한다.

산불감시초소가 있었던 363봉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조망을 즐기고

용당재를 지나

등로에서 살짝 비껴난 267.2봉의 삼각점을 확인하고 길을 이어가는데

완만한 능선을 따라 밤나무밭을 지나게 된다.

이어지는 등로에 어옥고개 직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어옥고개를 횡단하여 오르니

밤나무밭 가장자리로 213봉을 우측으로 우회하여 돌아간다.

70번 송전탑과

탱자나무 울타리를 지나 오르니

산불감시초소가 나오고, 여기서 내림길을 내려가

막고개를 횡단하여 봉우리로 오르는데 우측 임도를 따라도 된다.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전환하여 작은봉우리를 2개를 더 오르내려서 내림길을 잡으니

배수탱크가 나오며

이어서 오늘의 날머리인 폐주유소가 있는 1007번도로의 오방고개이다. 의령으로 이동하여 목욕을 하고 저녁식사를 한 후 집으로 돌아오니 이틀간의 긴 여정이 끝이난다. 이틀동안 산행을 도와준 창공님과 영재형님에게 감사를 드린다.

 

10.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