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맥/진양기맥

진양기맥 제6구간 두심삼거리 ~ 한티재

홍승우 2012. 2. 6. 06:07

 

진양기맥 제6구간 두심삼거리 ~ 한티재

 

1. 일자 : 2012. 2. 4(토)

 

2. 날씨 : 맑음

 

3. 산행인원 : 창공부부와 함께

 

4. 지도/지역

  가. 지도 : 영진1:5만지도 456, 457, 458쪽 / 인터넷지도

  나. 통과지역 : 경남 합천군 대병면, 가회면, 용주면, 대양면, 쌍백면, 의령군 봉수면, 궁류면

 

5. 산행구간/거리 : 두심삼거리 ~ 한티재(27.4km)/ 두심삼거리 - 2.2 - 1041번도로 - 1.6 - 매봉 - 2.7 - 장등령 - 1.0 - 철마산 - 1.6 - 마당재 - 1.3 - 백역재 - 2.2 - 금곡산 - 2.2 - 점안산 - 1.3 - 33번국도(아등재) - 3.5 - 368.2봉 - 2.3 - 의령군계 - 2.6 - 성현산 - 2.9 - 한티재

 

6 . 산행시간 : 10시간 14분/두심삼거리(07:06) - 1041번도로(08:08) - 매봉(08:54) - 장등령(09:52) - 철마산(10:21) - 마당재(10:53) - 백역재(11:51) - 금곡산(12:34) - 점안산(13:08) - 33번국도 아등재(13:31) - 368.2봉(14:39) - 의령군계(15:24) - 성현산(16:19) - 한티재(17:20)  

 

7. 길찾기 주의할 곳 및 안내

 가. 시점들머리는두심삼거리 우측 가옥옆 밤나무밭으로 올라감

 나. 허굴산 전망대에서 되돌아나와 밤나무 밭으로 들어가야하며, 밤나무 밭 초입에는 길이 없으나 조금내려가면 리본이 나옴

 

8. 지명/유래

 

9. 산행기록

     " 프로마운틴과 함께하지 못한구간 보충산행이었다."

 새벽6시에 창공과 함께 창원서부경찰서를 출발하여 두심삼거리에 도착하여 만남의 광장에 주차후 차에서 내리니 날씨가 매우차다. 산행준비를 하여

이정표 우측의  

가옥 우측의 밤나무 단지로 올라서서 작은 봉우리에 오르니

작년에 새로설치한 삼각점이 나온다. 삼각점 뒤로 리본을 따라 숲으로 들어가 완만하게 우측으로 방향을 돌아 진행하니 

허굴산 전망 바위가 나온다. 조망이 좋아 사방이 한눈에 들어온다.

허굴산이고

악견산이며, 좌측으로는 황매산도 한눈에 들어온다.

 

기념 사진한장 찍고 내려와 뒤에보이는 전망바위에는 오르지 않고 전망바위 앞에서 우측 밤나무 단지로 들어가는데 길이 보이지 않는다. 길을찾아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밤나무가 심어진 능선마루를 이어내려가니 이내 리본이 보인다.

1014번 도로에 내려와 우측으로 이동후 도로를 횡단하여 묘지들과 소나무 숲길과 임도등을 따라 등로를 이어가

 

포장된 임도를 내려가니

리도가 지나가는 월계고개가 나온다.

우측아래 도로를 건너 낙석방지책 뒷쪽의 밤나무밭 가장자리로 오르니

매봉이 나오고

묘지뒤 삼거리에서 묘지쪽으로 꺽어내리는줄 알고 들어가보니 맥길이 아니어서 되돌아 나와 좀더 진행하면

가지가 여섯갈래로 갈라진 참나무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우측으로 꺽어진다.

이암지대라 잔디가 잘 자라지 않는 묘지를 지나

용천골재를 지나고

1041번 도로상의 장등령에 도착한다. 비탈길을 조금 오르니

새로이 포장된 임도가 나오고 임도를 따라 언덕을 넘어 좀더 진행하니

임도 모퉁이 우측에서 숲으로 맥길이 이어진다.

몇개의 작은 봉우르리를 넘어 철마산에 도착하고 

 

바위지대를 지나고 편안한 등로를 따라 이어가니 우측 습지에 멧되지가 목욕을 한 흔적이 있는 마당재가 나온다. 마당재를 지나 좀더 이어가다가 너른 공터가 있는 안부에서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하고 아등재까지만 가는 창공부부와 헤어져 혼자서 산길을 재촉한다.

리도인 백역재를 지나 한차례 짧은 오름 후 등로가 뚜렷하고 완만해진 산길을 따라

삼각점이 있는 금곡산을 지나고(지도엔 두곳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뒷쪽이 금곡산임)

점안산으로 지난다.

잠시후 무선통신탑을 지나 절개지 마루를 따라 내려가니

확장되어 시원스럽게 뚧힌 33번국도 아등재가 나온다.

멱곡육교를 횡단하여

한국환경공단 입구의 좌측 들머리로 가파른 비탈길을 올라 등로에 복귀하니 편안한 등로가 이어진다.

묘지2기가 있는곳에서 묘지 한가운데를 횡단하여

송림을 지나며 이곳에서 좌측으로 꺽어 진행하니

335봉이 나오고

이어 368.2봉인 삼각점봉이 나온다. 완만한 능선길을 따르다가 우측으로 꺽이면서

너른 묘지를 지나고

임도도 지나며

잔디가 제법 살아있고 잘 정비된 묘지를 지나니

의령군계에 들어선다. 여기서부터는 합천과 의령군계를 따르며, 경계지점인 봉우리는 우측으로 돌아 진행한다.

좀더 진행하니 한산재인데

서낭당 흔적이 나온다. 옛날엔 이 고개가 의령 봉수면 청계리와 합천 쌍백면 대곡리를 이어주는 고갯길이었나보다.

한산재를 지나 성현산 오름길에 51번 철탑을 지나고부터는 기운이 빠지기 시작한다. 점심을 든든히 먹은터라 기운이 빠지리라고는 생각치 못했는데, 식사후 시간당 3km가 넘는 속도로 쉼없이 걸었으니 지칠만도 하다.  

성현산을 지나는데, 한기를 느낄정도로 쌀쌀한 날씨이다. 내림길을 내려가

묘지를 보호하기 위해 철조망을 설치한 묘지를 지나

첫번째 만나는 송전탑을 지나 47번 송전탑 을 지나며 송전탑 2개를 더 지나 내려가니

한티재이다. 10시간을 넘게 산행을 하느라 힘이 들었지만 창공이 차를 몰고와 기다려주니 무척이나 힘이된다. 함께 창원에 와서 저녁식사를 하고 집으로 향한다.

 

10.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