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맥/진양기맥

진양기맥 제3구간 개목치고개~ 춘전치

홍승우 2011. 11. 21. 09:56

 

진양기맥 제3구간 개목고개 ~ 춘전치

 

1. 일자 : 2011. 11. 20(일)

 

2. 날씨 : 맑음

 

3. 산행인원 : 프로마운틴 종주팀

 

4. 지도/지역

  가. 지도 : 영진1:5만지도 405쪽 / 인터넷지도

  나. 통과지역 : 경남 거창군 마리면, 거창읍, 남상면, 함양군 안의면, 수동면 

5. 산행구간/거리 : 개목고개 - 춘전치(17.3km)/ 개목고개 - 1.8 - 구슬재 - 1.1 - 망실봉 - 3.6 - 관술봉 - 1.0 - 관술령 - 1.8 - 망실봉 - 2.5 - 683봉 - 2.1 - 기선봉(669.2)  - 3.4 - 춘전치 

 

6 . 산행시간 : 06시간 46분/ 개목고개(08:44) - 구슬재(09:15) - 망실봉(09:43) - 관술봉(10:53) - 관술령(11:22) - 망실봉(11:56) - 683봉(13:24) - 기선봉(14:03) - 춘전치(15:30)

 

7. 길찾기 주의할 곳 및 안내

    전반적으로 양호하나 노년기 지형으로 작은능선 갈림길은 주의를 기울여야 함

 

8. 지명/유래

  

 9. 산행기록

     "겨울이 성큼 다가와 첫얼음을 보았다."

 진양기맥 첫 산행이다. 날씨가 추워진다는 예보가 적중하여 새벽부터 쌀쌀한 새벽공기를 마시며 제3구간 들머리인 개목고개에 도착하였다.

개목고개는 거창군 마리면과

함양군 안의면의 경계지이다.

이정표를 따라 망실봉을 향하는데, 들머리를 올라서서 경작지인 다락밭을 통해서 맥길을 이어가니 처음엔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특히 여름철엔 잡목으로 더욱 주의를 요한다.

한참 후 이정표를 만나고

마을을 연결해주는 구슬재에 내려섰다가

오름길을 올라채니 망실봉이다.

거창읍이 한눈에 들어오며, 백두대간과 오도산, 미녀봉, 별유산, 장군봉등 유하와 함께 오른 산군들도 눈에 들어온다.

활공장에서 둔동방향으로 이어가니

3거리 이정표가 나오는데 관술령 방향이다.

이정표를 따라

오르니 우로 돌아가는 길목위의 봉우리에 삼각점이 있는

관술봉이 나온다. 관술봉에서 이어가다가 포장임도가 보이는 곳에서 우측으로 갔더니 알바다. 이곳에서는 좌측 능선을 타야한다.

이어 관술령이 나오고

삼각점이 있는 망실봉 앞쪽에 정상석과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조금더 올라가니

망실봉 삼각점이 나온다. 기념사진 한장 남기고 내려와 묫자락의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점심식사를 한 후 이어가는 등로에

숙지령에 내려서니

서낭당 흔적이 남아있다. 지도엔 해지재로 표기된 곳이다.

기온과 바람은 새벽보다 더 차고 세게 불지만, 소나무 숲이 빽빽한 등로는 등로를 이어가는데는 오히려 즐거움을 선사한다.

683봉에 올라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이어가는 등로에 삼각점은 아닌것 같은 표식과

이정표를 지나고

기선봉(지도엔 669.2봉으로 표기)을 지나 한차례 내림길을 내렸다가

급한 오름길을 올라 사별산에 도착한다. 함께모여 기념사진 한장 남기고 이어서 좌측으로 꺽어 급하게 내려가다가 우측능선으로 잘못내려가 능선복부를 타고 좌측으로 돌아가서 제길을 찾아 오른곳이

이정표가 있는 630고지이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꺽어서 이어가다가

마지막 이정표가 있는 봉우리를 지나니

춘전치이다. 88고속도로 확장공사로 비탈면을 절개하였으며, 1084번 지방도가 지나가고 있다. 이곳에서 산행을 접고 생초에 내려가 목욕을 하고 생초식당에서 맛있는 매운탕을 먹고 진양기맥 제3구간을 마무리 지었다.

10.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