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간 및 정맥/금남호남정맥 및·호남정맥

호남정맥제6구간 감상굴재 ~ 밀재 ~ 오정자재

홍승우 2011. 3. 21. 15:27

 

호남정맥 제6구간  감상굴재 ~ 밀재 ~ 오정자재

 

1. 일자 : 2013. 03. 23 ~ 24

 

2. 날씨 : 맑음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지도/지역

  가. 지도 : 영진1:5만지도 448, 449쪽/ 인터넷지도

 가. 통과지역 : 전북 순창군 복흥면, 쌍치면, 구림면, 전남 담양군 월산면, 용면

 

5. 산행구간/거리 : 밀재-오정자재 : 28.5km

 가. 1일차 : 15.6km / 감상굴재 - 1.0 - 대각산 - 3.8 - 도장봉 - 4.2 - (520봉) - 0.7 - 밀재 -2.1- 추월산 - 2.9 - 710봉 - 0.8 인삼밭재

 나. 2일차 : 12.9km / 인삼밭재 -1.9 - 391봉 - 1.2 - 천치재 - 2.1 - 532봉 - 3.4 - 용추봉 - 1.5 - 508봉 - 2.9 - 오정자재 

 

6 . 산행시간  

 가. 1일차 : 7시간35분 / 감상굴재 (07:55) - 대각산(08:23)- 도장봉(09:43) - 520봉(11.35) - 밀재(12:18) - 추월산(13:22) - 710봉(14:53) - 인삼밭재(15:30)

 나. 2일차 : 5시간 54분 / 인삼밭재(07:17) - 391봉(08:22) - 천치재(08:42) - 532봉뒤 임도(09:51) - 용추봉(11:02) - 508봉(12:16) - 오정자재(13:11)

 

7. 길찾기 주의할 곳 및 안내

 가. 전반적으로 양호

 나. 2일차 용추봉 지나 내림길 삼거리에서 우측 리본보고 진행(맥길이 저수지쪽 계곡으로 내려가는 것 같아 맥길이 아닌것으로 보임)

 

 8. 지맥

 가. 병풍지맥

      병풍지맥(屛風枝脈)은 호남정맥상의 도장봉(459m) 남동쪽 3.8km,밀재 서쪽 1.6km지점의  분기봉(약 440m)에서 남서진하며, 도마산(陶馬山.446m),용구산(龍龜山.726m),병풍산(屛風山.826m),병봉산(屛鳳山.685.2m),불태산(佛台山.636m), 이척산성(535m),철마봉(283m),판사등산(342.9m),팔랑산(八郞山.122m),어등산(魚登山.293m),동자봉(154.1m)등을 세우고,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리시내를 지나 황룡동의 황룡강과 영산강의 합수점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약 53.6km의 산줄기를 말한다. 황룡강의 우측 물막이가 되어 황룡강과 영산강본류를 가르는 분수령이 된다.


        

 9. 산행기록

     " 보충산행, 오랜만의 산행이라 매우 힘들었음"

 참으로 오랜만에 산행을 한다. 엊저녁 27년만에 처음만나는 사람도 있는 모임이 있어 반가운 님들과 시간을 보내느라 늦게 잠을 잤는데, 맥주와 음료를 마신탓에 소변을 보기위해 깨어나니 새벽3시다. 산행준비를 하여 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달려가다가 휴게소에서 잠시 눈을 붙인 뒤 아침식사를 하고 감상굴재에 도착한다.

지난 산행때 공사중이던 도로가 공사를 완료하였다. 도로우측

부체도로에 주차하고 감상굴재 이정표를 따라 대각산 방향으로

농로를 지나 가파른 오름을 오르니

대각산 앞봉이다. 우측으로 꺽어 진행하니

삼각점이 있는

대각산이다. 좌측으로 꺽어 내려가다가

묘지를 지나니

칠립재가 나온다.

이정표를 따라

도로를 횡단하여 산으로 들어갔다가 내려가니

강두고개가 나온다.

이정표에는 여기도 칠립재이다. 지도엔 강두고개이니 지도를 따라표기한다. 송전탑을 지나 도로건너편 산에보이는 송전탑 방향으로 진행하는데

산위 송전탑은 좌측포장도로로 가야 하지만, 맥길은 삼거리에서 50여미터쯤가서 길 좌측의 밭을 지난 후에 좌측산으로 올라야 한다.

벌목지대를 지나고

산죽지대를 지나

산마루 안부를 지나니

느티나무가 있는 어은동재에 도착한다.

이정표와

보호수 안내판이 있고

도로건너엔 급수탱크가 있다. 급수탱크 좌측으로 맥길을 이어가

도장봉에 오른다.

태풍으로 쓰러진 나무사이를 이리저리 헤치고 진행할려니 진행이 더디다.

바위가 있는 지도에 표기된

생화산에서 우측으로 꺽어내려가니

노거수가 있는 향목탕재이다. 다소편안한 산길을 이어가다가

만나는 갈림길이

병풍지맥 분기점이다. 내려선 안부에

벌목을 하고 공사중이다. 혹시 맥길이 공사구간에 포함되었을까 걱정하였는데, 맥길은 온전하다. 공사를 하는분이 누구인지 몰라도 맥길을 손상시키지 않았으니 공사하는 분이나 아님 공사허가를 내어준 공무원이 맥길을 보존하도록 하였을 것이라 생각하니 고마운 마음이 든다.

520.1봉에 올랐는데

여기가 생여봉이란다. 내림길에 암릉을 만나 암릉중간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내려서니

밀재이다. 도로를 건너

호남정맥 안내도 좌측으로 올라 긴 오름을 오르니

추월산 직전의 705봉이 나온다.

앞에 보이는 암봉이 추월산이며 가파른 오름을 오르니

추월산 정상이다. 정상석 하나 해두어도 좋으련만 이정표에 정상을 표시해 두었다.

산아래 담양땅을 조망해보고

정상을 오른 후 나른한 오수를 즐기는 분들을 보고 부러워 하면서 산길을 뭇는 부부에게 산길을 안내해 주고, 사진을 찍어달라는 산객들의 사진도 찍어주고 우측 깃대봉으로 이동하여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견양동 방향으로 진행한다.

안부이정표에서 견양동 방향으로 진행하며, 736봉은 우측으로 우회한다.

하늘재는 모르고 지나치고 수리봉을 사진에 담고 암릉을 오르내리며 진행하니

수리봉이다.

갈림길 이정표에서 천치재 방향으로 진행하여

안부저점을 지나 오르는 길에

무능기재가 나온다. 

깃대봉인 710봉을 지나자 말자(앞쪽이 깃대봉인지도 모른다. 삼각각점이나 정상안내표식이 없었음) 가인연수관 방향으로 진행하며

삼적산 삼거리가 지도상에 갈림길이다. 이곳에서

연수관 방향으로 우측으로 내려가는데, 암릉이고 밧줄을 타고 내려가야 한다.  

내림길에 연수관을 조망해 보고 조심스레 내려오면

연수관 주차장이 나온다 이곳에서 에서 우측으로 가면 보도아래

임도가 나오며 임도시작점에 이정표가 있다. 이곳에서 산행을 마무리 하고 내일 산행을 하기위해 복흥택시(063-652-7747)를 불러 감상굴재로 이동하여 차량을 회수한 후 백양사로 내려가 만나는 모텔에서 하룻밤을 유숙하는데, 모처럼 산행을 해서인지 무척힘이 들었지만 방이따뜻하여 잠을 푹 자고나니 피로가 완전히 풀린것 같다.

 새벽에 일어나 산행준비를 마치고 차를 오정자재에 주차시키고 어제 태워준 택시를 타고

가인연수원에 도착한다.

임도 이정표에서 천치재를 향해 산행을 시작한다. 연수관 골프연습장을 지나 산으로 올라 고도를 높여

520봉에 오르니

북추월산이란다.

529봉인 암봉에 올라

우측아래 29번 국도를 조망해 보고

바위를 지나 내림길을 내려가니

여기도 태풍에 쓰러진 나무가 발길을 더디게 한다.

송전탑이 있는

임도안부를 지나

390.6봉인 산신산에 오른다.

좌측으로 진행하여

태풍에 쓰러진 소나무를 헤치고 나아가면

전치재가 나온다.

도 경계표지와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도로를 건너

대복과수원 안내판 뒤로 가면

잘 정돈된 묘지군이 나오고 맥길은 묘지군 좌측길이다.

한차례 오름길을 오르면 임도가 나오고 임도를 따르다가 좌측 산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임도로 나와 임도를 따르다가 다시 리본을 보고 좌측 산으로 가파른 오름을 올라 능선을 따라가야 한다. 그냥 임도를 따르면 가마골 야영장 갈림길이 나오고 임도를 계속 따르면

임도에서 뒤쪽의 532봉이 눈에들어온다. 오르지 못하였으니 산봉우리만 바라본 후  임도를 따라 

도상의 임도정부에 도착한다. 이어 산길로 들어가

치재산 정상에 오른다.

내림길에 돌탑을 지나고

임도가 나오면 임도를 따라 내려가면

이정표가 있는 지도에 표기된 임도가 나온다. 도로를 횡단하여 오르면

528봉이 나오고

이어 용추봉에 도착한다.

헬기장을 지나 내림길에 만나는

리본이 걸린 삼거리에서 우측길이 맥길이지만 아무리 봐도 우측으로 내려가면 계곡으로 내려가는 것 같아 좌측으로 따라가 보니 등로의 흔적이 없어 되돌아 와서 우측으로 따라 내려가니

산죽이 있는 안부가 나오고 작은 봉우리 하나를 넘으니

지도에 표기된 임도가 나온다. 여기서 점심을 해결하고

임도우측으로 가서 오름을 오르면

515.9봉이 나오는데, 깃대봉이란다. 근데 좀더 오르니 암봉이 나오는데, 그곳이 혹시 깃대봉이 아닐런지...

암릉지대를 조심조심 내려가 편안한 내림길을 내려가니

벌목을 한 목장이 보인다. 목장우측으로 빙돌아가는 길이 맥길이다.

목장안부에 내렸다가 울타리 우측을 따라 올라

만나는 342봉에서 좌측으로 꺽어 울타리를 따라가면

송전탑이 나오고 좌측에 흑염소들이 방목중인데, 염소냄새가 진동을 한다.

오정자재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철조망 사이를 따라 내려가다가

넝쿨식물의 씨앗집을 사진에 담고(무슨식물인지 알고싶어서) 내려오니

노란꽃이 화사하게 피어있다.

오정자재에 도착하여

오정자재 표지석을 사진에 담고 1박2일의 산행을 마무리 하고 차를타고 서울로 복귀한다.

 

10.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