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간 및 정맥/한남금북 정맥

한남금북 제3구간 대안리고개 ~ 현암3거리

홍승우 2011. 2. 16. 13:26

한남금북정맥 제3구간 대안리고개 ~ 현암삼거리

 

1. 일자 : 2011. 03. 05(토)

 

2. 날씨 : 맑음(아침최저기온이 영하6도 정도로 추웠음)

 

3. 산행인원 : 김규철과 함께

 

4. 지도/지역

  가. 지도 : 개념도/ 영진 1:5만 275, 249쪽

  나. 통과지역 : 충북 보은군 내북면, 회인면, 청원군 가덕면, 낭성면, 청주시 상당구

 

5. 산행구간/거리 : 대안리고개 ~ 현암삼거리/ 23.4km

19번국도(대안리고개) - 3.0 - 쌍암재 - 3.1 - 602.1봉 - 2.3 - 살티재 - 1.3 - 국사봉 - 3.2 - 추정재(머구미고개) - 2.1 - 483.1봉 - 4.1 - 선두산 - 2.5 - 선도산 - 1.8 - 현암삼거리

  

6 . 산행시간 : 09시간 36분/ 대안리고개(08:01) - 쌍암재(09:20) - 602.1봉(10:36)- 살티재(11:22) - 국사봉(12:12) - 추정재(13:33) - 483.1봉(14:20) - 선두산(16:03) -안건이고개(16:17) - 선도산(16:59) - 현암삼거리(17:37)

 

7. 길찾기 주의할 곳 및 안내

 가. 전 구간이 길찾기 용이함

 

 8. 지명/유래

 가. 지맥

  1) 금적지맥 : 쌍암재전 440고지에서 분기하여 30번(당진-상주간)고속도로 수리티 터널을 지나 국사봉 금적산을 거치면서 충북 보은군과 옥천군을 경유하면서 보청천과 금강이 만나는 옥천군 고당리에서 맥을 다하는 지맥

  2) 팔봉지맥 : 525고지에서 분기하여 25번국도 피반령을 지나고 30번고속도로와  문의IC를 경유하여 용덕산을 지나 1번고속도로를 지나면서 충북 보은군 및 청원군, 충남연기군을 경유하면서 금강과 미호천 합수점 부근인 연기군 동면 명학리 에서 맥을 다하는 지맥

 

9. 교통

  가. 갈때 : 38번국도와 19번국도 및 36번국도이용 청주까지 이동김규철을 만나 아침식사 후 512번도로이용 현암삼거리이동 현암삼거리에 1대 주차 1대 이용 미원면을 거쳐 확장공사로 등급변경된 구19번국도이용 대안리 고개까지 이동

  나. 올때 

   현암삼거리에 주차해둔 1대의 차량으로 대안리고개 이동 차량회수 초정리에서 숙박(저녁식사 : 남당리 해물두부촌에서 식사 ; 043 - 215 - 3024)

 

 10. 산행기록

      "종주에 적합한 친구와 함께하는 종주길은 여러모로 유익한 점이 많은 산행으로 기억될 것이다."

      새벽4시에 영월을 출발하여 충주 장수해장국집에 06:30분에 도착하여 김규철과함께 식사를 한 후 현암삼거리로 이동 차량 1대를 주차해두고 대안리 고개로 이동한다. 지난해 5월 2구간을 종료하고 다시찾은 대안리는 19번국도 확포장 공사로 선형이 변경되어 기존노선인 대안리고개 구간은 등급변경을 기다리고 있는 듯 하다(노선번호가 없음)

 대안리 마을 진입로변에 규철이 차를 주차해 두고 들머리 리본을 보고

가파르지만 등로가  뚜렷한 능선을 따라 370고지를 향해 오른다. 370고지를 지나며 남서진하던 등로는 북서진으로 급하게 꺽여서 내려왔다가

다시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

490고지에 올라 남서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440고지를 지나고

쌍암재 내림길에 금적지맥을 분기해주고 북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급한 내림길을 내려서니

리본이 많이 걸려있는 너른 밭이 나오는데 출입을 금지한 것 같아 우측으로 우회하여 밭으로 내려서서

밭을 따라 내려와

쌍암재에 도착한다.

쌍암재를 건너

잡목지대를 통과한 후 이어가는 능선길에

좌측 배나무밭을 보니 여름같은 녹음기에는 쌍암재를 가로지르기보다 쌍암재 도로에서 좌측으로 이동하여 농로를 따라 이동후 배나무밭 우측길로 올라

파란 물탱크 옆에서 좌회전하여 마루금을 이어가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임도를 따라

이동하여

새터고개에를 지나고

500고지를 지나서

팔봉지맥 분기봉인 525고지에 도착한다.

여긴엔 백두대간 단군지맥이라는 표지석이 있는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모르지만 기념사진을 찍어본다. 여기서부터는 북동진으로 방향을 바뀌는데 좌우로 조금씩 방향이 바뀌지만 전체적인 북동진 방향은 추정재까지 이어진다.

오늘의 최고봉인 602.1봉에 오른 후

북사면에 쌓인눈 때문에 미끄러운 내림길을 조심조심 내려갔다가 

오르내리며 580고지를 지나

살티재에 내려선다.

다시 오르내림을 반복하여 오르면서 헬기장을 지나고

국사봉에 올라 기념사진을 찍은 후 추정재를 향해 내리막길을 내려간다.

521고지와

393고지를 지나

추정재에 내리기 전에 양지바르고 바람없는 곳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추정재 전 포장임도에 도착하여 임도길을 따라 내려가다가

도열된 장승(?)들 옆을 통과하여

SK 주유소 앞에서 32번 도로를 횡단하여

미원석물 뒤로난

구 32번도로를 따라 좌측으로 이동 도로반사경 정면의 마을길을 따라 이동하여

마지막 건물 뒤쪽의 좌측방향으로 전환후 숲으로 진입하여 능선길을 오른다.

395고지 직전 능선마루에서 남서쪽으로 방향을 전환하여

483.1고지인 대항산에 오른다(준.희님의 표지로는 487고지임, 삼각점이 있음)

낙엽송지대와

임도길을 따라 편안하게 진행하다가

임도3거리인 산정말고개에서 임도 건너편의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

낙엽송지대를 이어가다가

작은 고갯길을 건너고

임도를 따라 가다가

무명봉 표지판이 땅에 떨어져 있는 463고지(개념도엔 485고지)를 지나고

485고지인(지도상)산정봉을 지나

임도에 내려서서

선두산을 향해 가파른 오름길을 오르면서

525고지를 지난 후

정상표지판이 여러개 걸려있는 선두산에 도착한다.

다시 내림길로 들어서서 안건이 고개를 건너고

선도산을 향해  다시 오름길을 올라 이정표를 지나

선도산에 도착한다. 앙증맞은 정상석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데

이 산이 청주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란다. 선도산에서 북진으로 방향을 바꾸어 20여분 진행한 후

묘지가 있는 500고지에서 동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내림길을 이어가는데 이정표가 나온다. 그런데 이정표 표기가 아무래도 이상하다. 한남금북정맥 이정표라면 현암리쪽이 정맥임을 알리는 표시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다음구간에 들러야 할 곳이 것대산이니 자칫하면 것대산 방향을 따를 수 있지만 정맥길은 아니다.

442고지 우회길에서 다시 북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내려가니

현암리 동네가 보이고 해빙으로 질퍽이는 밭뚝을 건너

현암삼거리 이정표에서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한 후 다시 대안리로 이동하여 규철이 차를 회수하여 내일 4구간 산행을 위해 초정리에서 숙박을 한다.

 

11.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