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춘지맥 12구간 홍천고개~가락재터널
영춘지맥 12구간 홍천고개~가락재터널
1. 일자 : 2010. 10. 2(토)
2. 날씨 : 맑음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산행구간/거리 : 홍천고개~가락재터널/ 16km
홍천고개/11군도 - (3.3) - ×935.0/등골산 분기 - (0.7) - 가삽고개 - (1.1) - 가리산 - (2.7) - △781.1 - (1.5) - 늘목고개/임도 - (0.3) - 구 늘목고개 - (1.9) - 916.0분기 - (2.6) - △754.9 - (1.9) - 가락재 →(접근로 약2km) 풍천리
5 . 산행시간 : 8시간 14분/ 홍천고개(06:21) - 등잔봉(07:02) - 가리산입구 (08:08) - 가리산 정상(08:39) - 광산골 임도 (09:29) - 781.1고지(09:49) - 늘목고개 (10:22) - 873봉( 12:04) -754.9고지 (13:02) - 가락재(13:43) - 풍천리 버스정류장(14:35)
6. 길찾기 주의할 곳 및 안내
가. 홍천고개에서 가리산 까지는 등로가 잘 발달되어 있고, 휴양림 구간이라 길찻기 용이함.
나. 들머리 : 홍천군 두촌면과 춘천시 북산면 면계표식주 뒤 전봇대 뒤로 오르든가 춘천방향으로 이동하여 조교길 이정표가있는 전주뒤로 올라가면 됨
다. 가리산 이후에도 길찾기는 용이하나 임산물 채취등으로 등로가 많아 방향찾기에 유의하면 문난하게 길을 찾을 수 있음
라. 날머리 : 구 56번 도로(비포장 도로)를 횡단하여 임도를 따라 진행후 이동통신탑을 지나 조금더 가면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보임, 가락재 터널에서 풍천리 버스 정류장까지 56번 도로를 따라 이동
7. 주의구간
가리산 암릉유의
8. 지명/유래
다른분의 산행기록을 여기에다 요약 정리함
가. 안성촌놈의 산행안내 및 시간표
08:00~05홍천고개(고585)-나무계단→08:48등잔봉(△833.9)→09:31급↑끝(우)→
09:32×935.0(새득이봉)/등골산 분기→09:42가삽고개(고910)/이정표(←가삽고개0.3km?)→09:59소양호 갈림길→10:04가리산 암벽 직전-쇠난간→
10:13 가리산2봉→10:15다시 갈림길→10:20~25가리산(△1050.7)→10:42(우)급↓→11:01바위/905.6갈림길(우)↓→11:03(우)급↓→11:25(좌)꺽임→11:37고695→
11:38광산골임도(고690)→11:44(좌)꺽임→11:46고695→11:49(좌)꺽임→11:54(우)꺽임→11:55~59△781.1→12:00(좌)↓→12:08고740(좌),전나무숲→12:13고700→12:14(좌)꺽임→12:19고625→12:21~26헬기장→12:27묘→12:31전신주→12:33안부→
12:34~40늘목고개(고575)→12:47고650(좌)→12:52구 늘목고개(고645),좌우길 없음→13:12~16×826.7(우)→13:23고800(좌)→13:33(좌)→
13:48△916.0분기/고885(우)/춘천-홍천 경계능선 합류→14:16~20×788.7→14:28(좌)꺽임→14:50△754.9(좌)5:16×699.5→15:20(우)꺽임→15:28~32가락재(고570)
9. 산행기록
새벽 3시반에 일어나 산행준비를 한 후 출발하여 홍천고개에 도착하니 일출이 막 시작된다. 오늘 산행을 축복해주려나보다. 조망이 좋은 고개마루 도로에서 일출을 볼 수 있으니 이건 산행에 부가된 보너스다. 떠오르는 태양을 보고 기원을 한다.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게 해 달라고....
▷ 홍천고개에서 일출이 막 시작되고 있다. 홍천고개를 올라오는데 아랫마을 입구에 한무리의 사람들이 임산물을 채취하려고 차에서 내리더니 위치선정을 잘 못 했는지 고개마루로 올라와 차에서 내린다. 서로 인사를 나누는데 임산물 채취를 위장하려고 가리산으로 등산을 한다고 한다. 잘 모르는척 하고 속아주니 급히 고개마루로 오른다. 일행중 운전을 담당한 사람에게 부탁하여 사진한장을 찍고 산행준비를 하여 능선에 올라서니 그들이 임산물 채취를 위한 작전을 짜고 있다가 내가 올라가니 다른말들을 하고있다. 아무튼 많은 수확을 거두라는 덕담을 건네고 종주를 시작한다.
▷ 기념촬영을 한다.
▷ 입산통제구역 안내간판뒤로 종주를 시작한다.
▷ 산위에서 바라보는 아침세상은 평온하기만 하다.
▷ 절벽위에 뿌리내린 커다란 소나무도 보인다.
▷ 상쾌한 새벽을 가르며 올라선 곳은 등잔봉(833.9고지)이다
▷ 등잔봉에서 바라본 등골산과
▷등골산 분기봉인 새득이봉(중앙)과 가리산(우측에 우뚝솟은)을 조망하고 길을 재촉한다.
▷국화과 꽃인데...
▷ 이것도 꽃을 피운다(이름은 모름)
▷ 새득이봉을 통과하여 가리산으로 향하는 길에 만들어진 나무의자이다. 나무의자 뒤로 소양호에서 피어오르는 안개가 무척 아름다우나 나뭇가지에 가려서 사진으로는 표현을 할 수 없어 안타깝다.
▷ 가리산 휴양림 이정표도 나온다.(여기가 가삽고개가 인것 같은데...)
▷ 나뭇가지 사이로 안개를 찍어 봤는데 역시....
▷ 물노리 선착장 이정표이다.
▷여기도 이정표가 있다.
▷ 가리산 안내도이다. 정상에 오르지 않을려면 샘터를 지나 춘천, 품걸 방향으로 돌아가면 지맥길이 이어진다.
▷ 가리산은 3개의 봉우리로 되어있는데 2봉과 3봉은 구분이 뚜렷하지 않지만 1봉은 주봉으로 구분이 명확하다. 봉우리로 오르는 길이 암벽이라 단관파이프로 만들어 놓은 손잡이와
▷ 암벽에 박아놓은 철재 발판을 디디며 올라서니
▷ 이정표가 있고
▷ 2봉, 3봉을 먼저 오른다.
▷ 2봉을 오르다가 바위와 소나무가 아름다워 사진을 찍어보고
▷ 소양호에 피어오른 안개도 촬영하고
▷ 2봉과 3봉 사이로 보이는 모습도 아름다워 사진에 담고
▷ 2봉 정상에서 내려다본 소양호 주변의 산군들도 사진을 찍어본다.
▷ 셀카로 2봉 기념사진을 찍고
▷ 2봉에서 내려다본 두촌면 아랫마을 정경도 사진에 담은후
▷ 되돌아 내려와 1봉에 올라 기념사진을 한장더 찍고
▷ 1봉을 내려와 샘터로 가지않고 우측으로난 희미한 길과 종주자들의 리본을 따라가니 뚜렷한 지맥길이 나오고 물노리 선착장으로 내려가는 안내판이 여기도 붙어있다.
▷암릉의 좁은날등과 편안한 능선길을 이어가 내려서니 광산골 임도인데 여기도 임산물을 채취하러 온 사람들이 주차해둔 모습이 보인다.
▷781.1고지 삼각점을 확인하고 직진하여 내림길로 내려서는데
▷ 벌목을 해서 눕혀놓은 나무들이 등로를 막고있다. 지맥길이라 길도 희미한데 이렇게 나무까지 눕혀 놓았으니 길이 험난하기는 너덜지대 못지않다. 벌목을 해서 시계를 틔어준 것이 무척이나 고마운데 이왕이면 종주길에 놓인 나무등걸을 제거해 달라하면 너무 많은 것을 바란다고 할까?
▷ 벌목지대를 지나니 잣나무가 우거진 편안한 종주길도 나온다.
▷ 늘목고개에 착하니 임도가 여러갈래로 갈려져 있다. 주도로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휘돌아 가는데 서쪽에서 올라오는 곳에 갈려진 임도와 바리케이트가 있는곳으로 임산 통제 간판이 있는곳이 이어지는 종주길이다.
▷ 등로옆에 베어진 고사목 등걸에 이끼가 자라고
▷ 어떤 나무는 병들어서 혹부리가 되어버렸다.
▷ 또 어떤나무는 버섯을 키우고 있기도 하다.
▷ 873봉엔 폐쇄된 헬기장이 있고, 나뭇가지 사이로 826.7봉이 보인다.
▷ 788.7고지 근처엔 교통호가 있고
▷ 754.9봉엔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다.
▷ 삼각점을 확인하고 편안한 길을 이어가니 구 56번 도로인 가락재가 나온다. 여기가 홍천군 화촌면과
▷춘천시 동면의 경계이다.
▷ 내려선 길에서 춘천방향으로 조금 이동하니 가락재터널위를 횡단하는 임도가 나오고(사진에서 좌측방향) 차량들도 보이며, 말을타는 사람도 보인다. 임도를따라가니
▷ 임도좌측 절개지 상단에 이동통신 안테나가 나오는데 이동통신 안테나를 지나 조금더 진행하니 좌측으로 희미한 등로가 보이나 리본은 붙어있지 않다. 그 길을따라 내려가다가 졸졸흐르는 개울에서 땀을씻고, 옷을 갈아 입은 후
▷ 56번 도로로 내려서니 가락재 터널과 가락재 안내표지판이 나온다. 터널 출구에 위험하게 차량을 주차해놓은 분들이 보이는데 이사람들도 임산물 채취자들이다.
▷ 도로 우측의 전봇대와 터널 전기실이 보이는 곳으로 13구간을 진입해야 한다.
▷ 가락재 터널에서 1.5km 정도 내려오니 풍천리 버스 정류소와
▷ 차량시간표가 있다. 베낭과 오늘 산행한 지도와 내일 산행할 지도를 정리하고 스트레칭도 하면서 버스가 도착하기를 기다리다가 15시 20분 버스를 타고 홍천으로 이동하니 12구간 종주가 마무리 되었다.
10.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