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섬 산행(불목리 ~ 숙승봉 ~ 업진봉 ~ 백운봉 ~ 상왕봉 ~ 서망봉 ~ 완도군청)
1. 일자 : 2023. 3. 11(월)
2. 날씨 : 안개와 미세먼지(낮 최고기온이 20도로 완연한 봄날씨)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이동수단
가. 갈 때 : 불목리 해신촬영장 주차장
나. 올 때 : 완도군청에서 택시타고 완도공영버스터미널로 가서 남창(동부)행 버스타고 불목리하차하여 차량회수 영광복귀
5. 지도/지역
가. 지도 : 오룩스맵
나 통과지역 : 완도군
6. 산행구간/ 거리/시간 : 불목리 ~ 완도군청 14.83km(8시간 48분) / 오룩스맵 기준
※이 트랙은 산행에 참고한 트랙임
※이 트랙은 본인이 산행한 트랙임
7. 산행기록
" 완도산행"
완도산행을 위해 새벽에 일어나 완도군 군외면 불목리 675-3번지 해신 촬영장 주차장으로 가서 간단한 요기를 하고 날이 밝기를 기다려 산행을 시작한다.
주차장에서 나오는데 소남훈련원 방문을 환영한다는 안내판이 보이고 우뚝솟은 숙승봉이 보인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원불로 소남훈련원을 진행한다.
소남훈련원 이야기를 읽어본다. 숙승봉은 스님이 잠자는 형상이라는 말이란다.
이정표를 따라 숙승봉 등산로로 가서
등산안내판옆 이정표를 따라 온른다.
이정표는 상왕산 등산로 이정표이다.
오름길을 오르다가
진달래꽃을 사진에 담는다. 벌써 봄이 이만큼 와 있다. 3월1일 식장지맥을 종주할 때는 몰랐는데, 남도라서 그런가 해발고도가 400m는 되는곳인데..
숙승봉에 올라
주변을 조망해보지만 해무가 짙어 조망이 별로다.
해남 달마산이 가까이 보인다.
숙승봉을 내려와 업진봉으로 향한다.
얼레지도 피었다. 그리고 산행중에 양지꽃과 현호색, 춘란등의 꽃들도 관찰할 수 있었다.
중간중간이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를 따라
업진봉으로 올라가
숙승봉을 사진에 담는다. 스님이 자는 모습이란다.
숙승봉을 당겨서 찍어 보았다.
백운봉방향으로 진행한다. 기온이 올라 땀이 흐르며, 안개속의 햇살도 따사로워 썬크림을 중간중간이 보충해서 바르면서 산행을 한다.
백운봉 바위에 봉우리 이름을 새겨 놓았다. 백운봉을 내려가
상왕봉으로 향한다. 가파른 둘레길이다.
숫가마터 안내판이 있고
가마터 둘레에 밧줄을 쳐 놓았다. 가마터가 좀 작다는 느낌이 든다.
완도수목원 안내판이 있고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에 올라
백운봉을 사진에 담아본다. 다시 산행을 시작하여
포장임도를 만난다.
임도를 건너 올라간다.
상왕산 상왕봉 지명제정 및 개정 안내판을 지나
봉수대와
정상석이 있는 상왕봉에 올라선다. 남쪽 방향으로 데크가 넓게 설치되어 있다.
해무로 섬들은 보이지 않고 안내판만 보인다. 우측 심봉방향 안내판이고
좌측 진행방향 안내판이다.
유리로 된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대구미인데, 잘 보이지 않는다.
심봉은 대구미 방향으로 진행하여야 갈 수 있다. 다녀오는 것을 생략하고 서망봉 방향으로 진행한다.
내림길에 남근바위 안내판을 만나는데, 남근바위가 보이지 않는다.
삼밧재에서
도암리입구 방향으로 진행한다.
임도길은 휴양림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죽청리 갈림길을 지나고
이정표가 있는
독고재를 지난다.
다시 만나는 비포장 임도
이정표 뒤 돌탑너머로 난 길을 따라 진행한다.
편백숲 산림공원 갈림길을 지나
내려가니 도로를 건너는 육교가 나온다.
서망봉 2.2km이정표가 있고
나래교 안내판이 있다. 나래교를 건너고 산을 넘어
77번국도를 건너는
서망산 구름다리를 거너
서망봉에 오른다.
여기가 서망봉 정상인가?
호번정
망루에 올라보지만 주변 조망은 해무와 미세먼지로 꽝이다.
봉수대 전 후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을 찾았으나 보이지 않아 봉수대를 지나 양호한 등로를 따라 내려간다.
이정표를 만나 완도중학교 방향으로 내려가
남망봉과 동망봉 방향으로 갈려면 이 이정표에서 완도중학교 방향으로 진행하여야 하나, 체력이 허락하지 않아 군청방향으로 가서
군청앞에서 택시를 불러타고 공용버스터미널로 가서 버스를 타고 불목리 승강장으로 간다. 약 1km를 걸어서 주차해 둔 차량을 회수하여 영광으로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