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령지맥 제2구간 신안고개 ~ 4번국도 원각리
장령지맥 제2구간 신안고개 ~ 4번국도 원각리
1. 일자 : 2022. 8. 27(토요일)
2. 날씨 : 맑음(가을날씨)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이동수단
가. 갈 때 : 신안고개 주차 후 산행
나. 올때 : 원각 버스승강장에서 31번 버스타고 옥천가서 26번으로 갈아타고 마전(추부)감 마전서 택시로 신안고개 가서차량회수 후 영광복귀
5. 지도/지역
가. 지도 : 인터넷 지도, 오룩스맵
나 통과지역 : 금산군, 옥천군 일원
6. 산행구간/ 거리/시간
신안고개 ~ 4번국도 18.28km(10시간 06분) / 오룩스맵 기준
※이 트랙은 본인이 산행한 트랙임
7. 산행기록
"99번째 지맥 계속"
많이 선선해졌다. 아직 더위는 좀더 남아 있지만, 오늘은 완연한 가을날씨이다. 새벽에는 한기가 느껴진다. 물론 한여름 옷차림으로 산행 준비를 했지만..
새벽에 일어나 승용차를 타고 신안고개로 간다. 1구간 산행때 신안고개에서 산안2리 마을까지 내려가보니 고도차가 만만찮아 추부에서 택시로 차량을 회수하러 오는것으로 산행 계획을 하였다.
고개직전 가옥앞 공터에 주차를 하고 산행준비를 하여 어둠을 뚧고 산행을 시작한다.
산안2리 임산물체험장을 지나 도로를 따라 올라가
고갯마루에서 좌측 표지기를 따라 산으로 들어간다. 초입에는 잡목이 있지만 조금만 올라가면 등로가 양호해진다. 긴 오름길이다.
701봉에오르니
이정표가 있다. 천태산과 방금 올라온 길인 서대산 가는길
대성산 방향의 이정표이다. 대성산 방향으로 진행한다. 급경사 내림길을 내려가다가 어둠속에 길을 놓치고 좌측 급경사길로 조금 내려가다가 되돌아 올라와 우측방향으로 내려가는데, 급경사이지만 등로는 양호하다.
또다른 이정표를 지나고
687봉을 넘어간다.
715봉을 넘고
송전탑을 지나 내려가니 대성산 기도원 갈림길이 나온다. 다시 오름길을 올라
654봉을 넘어
꼬부랑재를 지나간다. 의평리 하산로가 있어 붙여진 이름인가?
대성산을 넘고
641봉과
매봉을 넘고
지내재를 건너
622봉을 넘는다. 고만고만한 봉우리를 쉼없이 넘어간다.
금산고개를 지나
566봉
574봉을 넘어
휴양림 갈림길을 지난다.
폐쇄된 헬기장을 만나 햇살을 받으면서 장의자에 앉아 쉬었다가 좌측의 서대산을 사진에 담는다. 1구간때 서대산 중간쯤에서 우측으로 틀어 3/4바퀴를 돌아 서대산이 바라보이는 곳 까지 왔다.
장령산 정상에서
장령정 방향으로 진행하여
만나는 이정표에서 장찬리 고래마을로 급경사길을 내려가다가 좌측으로 꺽어 맥길을 따라 진행하는데, 오래전에 산불이 난 지역을 통과할 때에는 잡목이 성가시게 한다.
솔치고개에 내려서니 차량통행이 많다. 수년전에는 임도였다는데.. 좌측으로 내려가 우측으로 오른다.
급경사길을 오른 도덕봉에서 양호한 등로를 따라 내려가 습지를 건너 마을로 내려서고, 마을길을 따라 나가
4번국도에 내려선다. 산림조합 건물앞에서 도로를 건너 원각버스승강장에서 산행마무리를 하고 31번 버스를 타고 옥천으로 나가 매시 정각에 마전으로 출발하는 26번 버스를 타고 마전으로 가서 마전에서 택시를 타고 신안고개로 간다. 금산의 택시비는 아직은 싸다는 느낌이 든다. 물가도 많이 올랐는데.. 신안고개에서 차량을 회수하여 영광으로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