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장지맥 제3구간 길치고개 ~ 닭재
식장지맥 제3구간 길치고개 ~ 닭재
1. 일자 : 2022. 8. 21(일요일)
2. 날씨 : 맑음(막바지 더위)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이동수단
가. 갈 때 : 길치고개 주차 후 산행
나. 올때 : 덕산마을에서 501번 버스타고 복합터미널 가서 택시타고 길치고개 감, 길치고개 차량회수 후 영광복귀
5. 지도/지역
가. 지도 : 인터넷 지도, 오룩스맵
나 통과지역 : 대전시, 옥천군 일원
6. 산행구간/ 거리/시간
길치고개 ~ 덕산마을 17.00km(8시간 00분) / 오룩스맵 기준
※이 트랙은 산행에 참고한 트랙임
※이 트랙은 본인이 산행한 트랙임
7. 산행기록
"97번째 지맥 계속"
많이 선선해진것 같다. 어제는 비가와서 오늘 일요일 산행을 한다. 주차와 산행 난이도를 생각해서 닭재에서 출발하지 않고 거꾸로 길치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계획하여 새벽2시에 영광을 출발하여 길치고개에 도착하여 주차를 한다.
대전둘레산잇기 안내도가 있다. 여기는 5구간이고, 식장산아래 세천공원부터 닭재까지가 4구간이다.
세천고개를 향해 진행한다. 송전탑위로 올라가 잡풀을 헤치다가 풀쐐기에 귓바퀴를 쏘였다. 그리고 내려가니 계단이 보인다. 이 후로는 아주 양호한 등로를 따라 간다.
이정표 하나 지나고 윙윙거리는 벌레에게 어깨쭉지 한방 쏘였다. 혹시 말벌인가 걱정했는데, 다행이 말벌은 아니지만 샌행 내내 약간의 통증이 지속된다.
운동기구가 있는 314봉을 넘고
용수골 약수터 갈림길과
토막궁그리 쉼터가 있는
임도에 도착하여 쉬고 있는데, 마을 주민이 올라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참 나누다가 헤어지고 줄골방향으로 진행하니
산성 정상에 용문동 둘레산길 안내판이 있다. 정상을 넘어 내려가다가
갈현성 안내판과
안내석을 지나 줄골방향으로 진행한다.
줄골마을을 빠져나오는데, 돌장승이 마을입구에 서있다. 나무로된 장승은 많이 보는데, 돌장승은 첨으로 보는 것 같다.
큰길로 빠져나와
세천고개를 바라보면서 횡단보도를 건너 식장산 진입로로 들어간다.
식장산 문화공원을 향해 도로를 따라가다가 산으로 들어가 올라가니
안개속에 멋진 건물이 보인다.
식장루이다. 부대앞에서 울타리를 따라 우측으로 진행하여 식장산 정상을 반바퀴 돌아서 정상을 우회한다. 조망처 쉼터에서 휴식을 취한 후 맥길을 이어간다.
안부 이정표를 지나고
삼각점봉을 지난다.
이정표가 가리키는 만인산 방향으로 내림길을 내려와 양호한 등로를 따라 진행한다.
동오리재를 지나고
사양리 산성을 넘어간다.
대전둘레산길 4구간을 따라가는 중이다.
곤룡재를 넘어
망덕봉에 올랐다가
꼬부랑재를 넘어간다. 오름길 둔덕에 설치된 의자에서 쉬고 있는데, 주민을 만난다. 버섯을 채취하러 왔단다. 꽤꼬리 버섯을 한봉지 따서 보여준다. 버섯이야기를 나누다가 헤어져
허물어진
개현산성을 넘어
닭재에 도착하여 덕산마을로 내려가는데, 비가 많이 왔는지 등로가 많이 패였다.
덕산마을에 도착하여 산행 마무리를 하는데, 501번 버스가 온다. 버스를 타고 복합터미널 앞으로 가서 택시로 갈아타고 길치고개로 올라가 차량을 회수하여 영광으로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