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성지맥 제1구간 곡두곡재 ~ 쌍달리
무성지맥 제1구간 곡두곡재 ~ 분기점 ~ 쌍달리 임도 ~ 쌍달리
1. 일자 : 2022. 5. 7(토)
2. 날씨 : 흐린 후 맑음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이동수단
가. 갈 때 : 공주 신관금강공원 주차 후 06:00에 종합터미널에서 출발하는 662번 버스타고 산성리 가서 금북정맥길 따라 분기점 접근
나. 올때 : 쌍달리 임도에서 임도따라 쌍달리로 내려가서 14:20에 출발하는 600번타고 공주 종합터미널 와서 차량 회수 후 영광 복귀
5. 지도/지역
가. 지도 : 인터넷 지도, 오룩스맵
나 통과지역 : 공주시 일원
6. 산행구간/ 거리/시간 : 산성리 ~ 분기점 ~ 쌍달리임도 ~ 쌍달리버스승강장 17.82+2km(6시간 35분 +1시간) / 오룩스맵 기준
※이 트랙은 산행에 참고한 트랙임
※이 트랙은 본인이 산행한 트랙임
7. 산행기록
"155번째 지맥 시작"
지난주는 코로나 감염으로 격리하느라 산행을 하지 못했다. 산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인데, 어린이날을 포함 3일을 격리하느라 산행을 못했고 운동도 못했다. 코로나 휴유증이 비염으로 남아있어 기침가래가 아직도 나를 괴롭힌다. 한주더 쉰다면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을 것 같아 가장 가까운곳에 남아있는 무성지맥을 종주하기로 하고 새벽에 일어나 공주 신관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06:00에 출발하는 622번 버스를 타고 산성리에 도착한다. 버스기사가 내려준 곳은 버스 승강장이 아닌데도 산행차림을 보고 굴다리 앞에 내려준다. 고맙다고 인사하고 내려서
굴다리앞
곡두가든 안내판에서 곡두터널 방향으로 올라가
터널좌측 콘크리트 포장길을 따라 올라가
곡두곡재에서 좌측으로 급경사길을 올라간다. 예전에 금북정맥을 종주할 때 선답자들의 산행기에 이 구간을 빨랫판 구간이라고 하던 기억이 떠오른다.
성황당터를 지나
급경사길을 올라가니 오래된 이정표가 나온다. 태화산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갓바위를 지나고
600고지 위로 오르니 안개비가 내린다. 오늘 일기예보는 오전에 흐리고 오후엔 맑음이었는데... 설마 비가 올라고?
무성지맥 분기점을 지나
태화산 천자봉에 오른다.
신비의 샘 방향으로 진행하여
옥녀봉을 지나
629번 지방도에 내려서니 문안달고개로 유구읍과 정안면 경계지점 부근이다. 다시 급한 오름길을 올라
천상의 밭을 지난다. 국사봉은 생략하고 옆구리 길로 진행하여 내려선 곳은
604번 지방도의 기름재이다.
정안면과
사곡면 경계이다. 윗집의 개가 짖고있고, 개조심 안내판이 있으며, 주인장이 나와서 내려다보고 있다. 좌측 임도로 진행하여 묘짓길을 따라 올라가 맥길에 올라서서 긴 오름길을 잡목을 헤치면서 올라간다.
헬기장이 있는
갈미봉을 지나니
이정표가
여러곳에 설치되어 있고, 등로도 양호하다. 근데, 등로가 패인것을 보니 혹시 산악오토바이가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산에서 오토바이를 타는 것도 좋지만 등로를 훼손하여 패이게 하는것은 아니지 않을까?
임도삼거리에 도착하여 임도를 따라 걷다가 뛰다가 하면서 버스시간에 맞추기 위해 열심히 내려간다.
쌍달리 버스 승강장에 도착하니 버스가 도착하려면 8분이 남았다. 안도의 숨을 몰아내고 산행을 마무리 하고 버스를 기다리는데, 예정된 시간보다 10분이 지연된 30분에 도착한다. 버스를 타고 공주로 나와 차량을 회수하여 영광으로 돌아간다. 이번주는 코로나 휴유증을 고려하여 토요일 하루만 산행을 하고 일요일은 휴식과 정비를 하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