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지맥 제3구간 평현고개 ~ 앵강고개
남해지맥 제3구간 평현고개 ~ 앵강고개
1. 일자 : 2022. 1. 29(토)
2. 날씨 : 맑음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이동수단
가. 갈 때 : 남해읍 공용주차장 주차 후 06:30분 미조행 503번 버스타고 성현에서 내려 산행시작
나. 올때 : 평현고개에서 남해택시로 버스터미널 가서 차량 회수 후 김해 집으로 복귀
5. 지도/지역
가. 지도 : 인터넷 지도, 오룩스맵
나 통과지역 : 남해군 일원
6. 산행구간/ 거리/시간 : 평현고개 ~ 앵강고개 11.63km(6시간 13분) / 오룩스맵 기준
※이 트랙은 산행에 참고한 트랙임
※이 트랙은 본인이 산행한 트랙임
7. 산행기록
"148번째 지맥 계속"
어제 4구간 산행을 먼저하고 3구간 산행을 한다. 남해 모텔에서 1박을 하고 남해읍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06:30분발 503번 미조행 버스를 타고 성현에서 내린다. 앵강고개를 지나 금평에서 내려 되돌아 와야 하지만 성현에서 앵강고개 구간은 생략을 하고 성현에서 시작을 한다. 그리고 교통편의상 거꾸로 산행하는 것이 편해서 앵강고개에서 평현고개로 향한다.

성현 버스승강장에 내려서 도로를 따라

신전삼거리까지 올라가 서면방향으로 올라가면

호구산 등산로 안내 이정표가 나온다. 산으로 들지 않고 도로를 따라 올라가련는데, 산에서 한무리의 산꾼들이 내려온다. 왁자지껄 하는 것을 보니 근방어디에서 산행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평현고개에서 시작한 것이 안닌가 생각하니 신새벽에 호구산을 넘었나 하는 생각도 들고..., 어제의 피로가 쌓여 있으니 산으로 들지않고 도로를 따라야 하는 나의 체력이 문제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도로를 따라 올라온 고갯마루에는

산으로 지나가는 앵강고개 이정표가 있다. 그리고 도로변에 주차해 둔 차량이 보이는데, 앞에서 만난 맥꾼들이 주차해 둔 차량으로 생각되기도 하고.

이정표를 따라 호구산으로 올라간다. 오름길이 가파르고 바윗길이라 두어번 휴식을 취하면서 올라간다.

바위지대를 올라 생략한 산길이 보이는 곳에서 바위위에서 어제밤 비박을 한 사람들을 본다. 젊으니까?

중간 중간이 용문사 갈림길 이정표가 나온다.

그리고 호구산에 올랐다. 정상석은 납산이다. 광양에서 왔다는 등산객이 사진을 찍어준다. 고맙다.

오랜만에 찍어보는 인물사진이다.

지난여름 제천에서 찍은 후 처음이다.

호구산 봉수대도 사진에 담고 급경사 바윗길을 내려가는데, 힘이든다. 쉬엄쉬엄 간다.

염불암 갈림길을 지나 송등산으로 향한다.

중간에 561봉

560봉 산패가 마주보고 있다.

송등산에서 인물사진을 찍어준 광양 산꾼들을 만나 담소를 나누며 간식을 먹고, 휴식을 취한다. 충분한 휴식으로 체력이 충전된 듯하다. 그들은 먼저가고 나는 느릿느릿

괴음산을 넘어 평현고개로 향한다.

봉성마을 갈림길을 지나

내려선 떡고개를 넘어

190봉을 통과하여 내려서니

평현고개다.

봉성 버스승강장에서 산행 마무리를 하는데, 택시가 지나간다. 택시를 타고 남해버스터미널로 가서 공용주차장에 주차해 둔 차를 회수하여 김해 집으로 간다.